'샤이니' 민호와 '엑소' 세훈이 같은 옷 다른 느낌을 연출했습니다.

두 사람이 입은 옷의 브랜드는 '구찌'인데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렉산드로 미켈레가 디자인했습니다.

과감한 패턴과 선명한 컬러가 특징입니다. 화려한 동식물 자수가 장식된 블루 벨벳 코트인데요. 귀공자 포스를 뽐냅니다.

두 사람은 이 재킷을 어떻게 소화했을까요?

민호는 지난 22일 '구찌' 2017 F/W 컬렉션 패션쇼에서 해당 제품을 착용했습니다.

'만찢남'의 정석이었습니다. 화려한 재킷 안에는 같은 브랜드의 로고 티셔츠와 블랙 슬랙스로 심플하게 마무리했습니다.

머리는 포마드 스타일로 깔끔하게 넘겼고요. 여유로운 표정은 중세 시대 귀족같은 포스를 뽐냈습니다.

세훈도 민호와 같은 재킷을 착용했습니다. 최근 태국 매거진 '옵티멈'(OPTIMUM) 3월호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는데요.

카리스마가 넘쳤습니다. 시크한 표정과 허리에 손을 얹은 포즈로 상남자의 매력을 물씬 풍겼습니다.

세훈은 팬츠까지 한껏 화려했습니다. 아방가르드한 버건디 패턴의 바지로 재킷과 조화로운 무드를 완성했습니다.

한편 민호는 오는 19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첫 샤이니 북미 투어 '샤이니 콘서트 월드 브이'를 시작합니다.

세훈은 오는 1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에서 콘서트 '엑소 플래닛3 디 엑소디움 인 쿠알라룸푸르'를 개최합니다.

<사진출처=디마코, 옵티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