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프로야구 지난 2015시즌까지만 해도 가장 늦게까지 존재감을 과시하며 부러움을 샀던 치어리더들이 있다. 삼성 라이온즈 치어리더들이 그 주인공들이다. 한국시리즈 단골손님이었기 때문. 하지만 2016시즌부터 일찌감치 모습을 감춘 삼성 치어리더 특히, '삼성 여신' 이수진!
프로야구 대표 미녀 치어리더 '이수진'...?!
그는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
인터넷 검색 결과, 프로배구 화성 IBK 기업은행 치어리더로 겨울나기를 하고 있었다. 순간, "가장 빠른 시간 내 화성행 기차에 몸을 실어야겠다"고 굳게 다짐한 난, 프로배구 일정을 서둘러 체크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분통하고 아쉽게도, 다음 달 9일에야 IBK 기업은행 '화성 홈경기'가 열린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항상 가장 따뜬따끈한 현장 중심의 사진을 그것도 실시간으로 LTE급 업데이트를 인생의 좌우명으로 삼고 있는 명호형으로서도 어쩔 수 없는 일종의 좌절(?)이었다.
그때까지...
2월 9일까지..
지난 2016 프로야구 치어리딩으로 대신하려 한다. 불가피한 선택이다. 많은 양해 바란다.
그럼~~~!!
이수진 '삼성 여신'..."어디서 뭐하고 있나?"
사진은, 지난 해 4월 7일 오후,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수원 kt위즈파크였다.
사랑하는 형제들이여, 2월 9일까지 조금만 기다려달라!
수원 / 강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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