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C.U.S.E.M.E
♬ 잠깐 실례할게요
아찔하게
부드럽게
아슬하게
AOA에게 빠질시간.
[Dispatch=김수지기자] "♪ 아찔하게 Bing Bing / 내 머릿속에 Bing Bing/ 부드럽게 hug me yeah"
일단 '빙빙'을 1번 들으면, 섹시한 후렴구에 중독됩니다. 2번 들으면, 성숙해진 보컬이 귓가를 사로잡고요. 그 다음에는요? 무.한.재.생.각.
걸그룹 AOA가 돌아왔습니다. 지난 2일 정규 1집 '엔젤스 노트'로 돌아왔는데요. 더블 타이틀곡 '익스큐즈미'와 '빙빙'으로 출격했습니다.
☞ '디스패치'가 AOA의 '엔젤스 노크' 재킷 촬영장을 찾았습니다. '빙빙'의 비주얼은 물론, 댄스까지 비하인드로 담았습니다.
대.기.실.
똑.똑.똑.
AOA의 리얼 꽃단장 현장입니다. 먼저 막내 찬미를 위해 혜정과 유나가 나섰습니다. 혜정은 메이크업 담당, 유나는 헤어 선생님입니다.
"저 굉장히 예쁜 받는 막내 같아요. 언니들이 메이크업을 해주니 기분이 너무 좋아요. 잘 부탁해요~" (찬미)
"볼 빤간 찬미~" (혜정)
"언니들 고마워" (찬미)
설현과 초아의 비주얼도 인상적입니다. 설현은 입술을 쓱쓱쓱. 초아는 두 볼을 톡톡톡.
"몽환적 그녀"
"당겨도 무결점"
"퍼프=볼"
"'빙빙'은 전체적으로 섹시미가 흘러요. 멤버들이 블랙 재킷 원피스를 입고 시크하게 춤을 추죠. AOA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초아)
지민은 당충전 중입니다. 평소 털털한 성격답게 제대로 '먹빵'입니다. 혜정과 민아는 서로를 먹여 주며 돈독한 우정을 과시했습니다.
"한 입에 쏙~" (지민)
"혜정, 아~" (민아)
"민아, 아~" (혜정)
자, 이제 '빙빙' 댄스를 배울 시간입니다. '빙빙'은 세련된 팝댄스곡입니다. 중독성 강한 브라스 사운드와 드럼 비트가 돋보입니다.
댄스에서는, 절제된 섹시미가 느껴집니다. 골반만 살짝 흔들어도 아찔&어질. 지금부터 AOA에게 직접 배워볼까요? '빙빙'의 포인트 댄스입니다.
① '빙빙춤' : 몸치도 따라할 수 있는 안무입니다. 후렴구 '♪아찔하게 빙빙' 부분에서 손가락을 돌려주면 끝!
"아찔하게 빙빙"
"설현만 빙빙"
② 골반춤 : AOA의 골반 댄스는 '절제'입니다. 손을 어깨 위로 올리고요. 골반을 오른쪽, 뒤쪽, 왼쪽으로 돌리면 끝.
"골반춤 시작" (초아, 유나)
"따라하기 쉽죠?"
③ 흔들춤 : 골반춤을 마스터 했다면, 이것도 쉬울 겁니다. 골반 댄스를 더 부드럽고, 유연하게 구사하면 됩니다. 지민과 찬미를 따라해보세요!
"골반을 살랑" (지민)
"돌려주세요" (지민, 찬미)
재킷 촬영 현장도 궁금하시죠? 우선 초아, 지민, 혜정은 모니터링 삼매경입니다. 설현과 혜정, 유나는 꼼꼼하게 비주얼 체크.
"잘나왔어요?" (초아)
"예쁜데?"
"저.장.각." (찬미)
이 시각, 다른 멤버들은요?
"다음 장면 준비" (설현)
"다시 보자, 거울" (혜정)
"손은, 진짜 거들 뿐" (민아)
☞ 이제, '빙빙' 완전 정복이죠? 비주얼부터 댄스까지 다시 한 번 빠져들게 합니다. 자, 마지막은 앨범 재킷 B컷입니다. B컷이 이 정도면, A컷은 어떨까….
설현
민아
찬미
지민
초아
유나
혜정
<사진=이호준·정영우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