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2)가 노숙자 자활 사업에 힘을 실었습니다.
가디언 등 외신은 17일(한국시각) "디카프리오가 스코틀랜드 에딘버러에 있는 '홈' 레스토랑을 방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디카프리오는 추첨을 통해 뽑힌 팬 엘리스 라벨과 함께 밥을 먹었는데요. 의미가 특별했습니다. 해당 레스토랑은 사회복지시설이 노숙자의 자활을 위해 만든 곳.
요리사와 종업원들 모두 노숙자 출신인데요. 디카프리오는 노숙자들의 성공적인 자활을 홍보하기 위해 이 레스토랑을 택했습니다.
실제로 디카프리오 효과는 대단했습니다. 많은 팬들과 취재진이 몰렸습니다. 자연스럽게 레스토랑이 홍보됐습니다.
한편 디카프리오와 밥을 먹은 엘리스 라벨은 "환상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의 대선 승리에 대한 디카프리오의 반응도 전했는데요. 라벨은 "트럼프가 승리했지만, 디카프리오는 포기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사진출처=BBC 영상, 가디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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