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TV '궁금한 이야기Y'에서 초등학생 A의 사망 사건을 취재했다. 알몸에 기저귀 하나만 찬 채, 14층 아파트에서 추락사한 학생의 이야기를 다룬다.
지난 달 20일, A는 14층 아파트에서 추락해 숨졌다. 사인은 추락에 의한 전신 다발성 손상으로 드러났다.
그런데 아이의 몸에는 수상한 멍 자국이 발견됐다. 추락과는 상관 없는 상해가 아이의 전신에 있었던 것. 대체 아이에겐 무슨 일이 있었을까.
경찰은 곧바로 아이의 집으로 찾아갔다. 그런데 방금 잠에서 깬 듯한 차림으로 집에서 나오는 엄마. 그녀의 얼굴은 태연하기 이를 데 없었다.

이 학생의 엄마는 아이가 추락해 숨졌다는 사실을 전혀 몰랐다고 진술했다. 아이와 한 집에 있었으면서도….
아이의 죽음을 둘러싼 의문은 몇 가지 더 있었다. 주민 증언에 따르면, 추락사할 당시 아이는 알몸에 기저귀 차림이었다는 것.
이 아이는 초등학생으로, 이미 대소변을 가리고도 남을 나이다. 왜 그런 차림을 하고 있었는지 쉽사리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다.
게다가 이 가정은 아동보호 전문 기관에서 조사를 받은 적도 있다. 이 기관에선 학대 여부를 확인 조사한 바 있다.
혹시 아이의 죽음이 학대와 관련된 건 아닐까? 오는 9일 오후 8시 55분 '궁금한 이야기 Y'에서 확인 가능하다.
<사진제공=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