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 하면 어떤 것이 떠오르시나요? 국내에선 식사, 영화 보기, 카페 가기, 술 마시기, 여행 하기 등이 보편적인 듯합니다.
그런데 어떤 나라에서는요. 마음에 드는 이성에게 물을 끼얹는다고 합니다. 또 다른 나라에선 원하는 만큼 많은 이성을 만나본다네요.
영국 타블로이드 '메트로'가 각국의 특이한 데이트 문화를 소개합니다. 참고로, 우리나라도 포함돼 있다고 하네요.

▶ 폴란드 :
폴란드에는 딘구스 데이(Dyngus Day)가 있는데요. 부활절 이후 첫 월요일입니다. 이날 사람들은 한 손에 나뭇가지를 들고 흔듭니다. 그러다 마음에 드는 이성을 만나면 물이나 향수를 뿌리죠!
폴란드는 "물 세례를 맞으면 행운이 따른다"는 속설이 있습니다. 물을 뒤집어 쓴 사람도 기분 나빠하지 않고 함께 즐긴다고 하네요.

▶ 캄보디아 :
캄보디아의 크롱(Kreung) 부족 이야기입니다. 여자아이가 13살이 되면 아버지가 딸을 위해 사랑의 오두막을 짓는다고 하네요.
여성은 진정한 사랑을 찾을 때까지 사랑의 오두막에 갑니다. 원하는 만큼 많은 구혼자를 만나볼 것을 권장한다고 하네요.

▶ 핀란드 :
영국 '메트로'에 따르면, 핀란드 사람들은 영국 사람들보다 차갑다는데요. 공개적인 장소에서 애정행각을 금기시한다고 합니다.
표현에도 인색한 편입니다. "사랑한다"는 말을 인생에서 단 두 번만 한다는데요. 바로 결혼식날과 죽기 직전이라고 합니다.

▶ 부탄 :
부탄에는 '밤 사냥'이라고 불리는 구혼의식이 있습니다. 밤이 어두워지면 애인의 집으로 몰래 들어가 숨는데요.
만약 중간에 들키면 남자는 무조건 그 여자와 결혼해야 한다고 합니다. 또는 여자의 가족들을 위한 일꾼이 돼야 한다네요.

▶ 한국 :
해외에서 보는 우리나라의 독특한 데이트 문화요? 남자가 여자친구의 가방을 들어주는 것으로 뽑혔습니다. 쇼핑을 할 때 짐이나 옷을 들어주는 것도 포함이라네요.

▶ 스웨덴 :
스웨덴 사람들은 "피카(Fika) 하자"라는 말이 있다네요. 피카는 커피를 뜻하는 스웨덴어 Kaffe를 뒤집어 만든 단어입니다.
스웨덴에서는 식사 후 커피를 마시며 쉬는 문화가 있는데요. 사람들은 데이트를 위해 따로 시간을 내기보다는 일상에서 커피를 마시며 연인과 시간을 보낸다고 합니다.

▶ 일본 :
가까운 나라 일본에서는 밸런타인 데이에 여성이 남성에게 초콜릿을 선물하고 고백한다네요. 이는 우리나라도 비슷하죠?
남자가 만약 '혼메 초코'(사랑의 초콜릿)를 받았다면 1달 뒤인 화이트데이를 준비해야 합니다. 무조건 화이트 초콜릿이나 화이트 란제리, 또는 흰 마쉬멜로 같은 선물을 줘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