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난(45)이 독특한 데뷔사를 털어놨습니다.
김정난은 최근 KBS-2TV '1대 100'에서 "고등학생 때 에로영화로 데뷔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영화 제목과 역할도 모르고 갔다. 아르바이트로 갔다가 출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데뷔작 촬영 당시 상황도 공개했는데요.
김정난은 "(감독이) 간호사 옷을 던져주고 시키는 대로 하라고 하더라. 그래서 시키는대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나중에 극장에 가서 봤는데 야한 영화였다. 제목이 '크라이막스1'였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정난은 "이대근, 강리나 선배님이 주연을 맡았다. 그렇게까지 야하진 않다"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한편 '크라이막스1'은 1989년 개봉한 영화로, '변강쇠' 시리즈의 엄종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성과학을 연구하는 혜진(강리나 분)이 순수한 정력남 김석보(이대근 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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