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김지석(35·본명 김보석)이 팬을 향한 뜨거운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김지석은 2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여배우와는 불가능하지만, 팬과는 연애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자신만의 '팬 철학'도 공개했는데요. 솔직하면서도, 재치가 넘쳤습니다.
김지석은 "솔직히 말씀드리면, (스타는) 팬의 판타지를 채워드려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팬을 위해 했던 이벤트도 소개했는데요. 드레스코드를 정해 100명의 팬과 함께 술을 마셨다고 합니다.
김지석은 "나는 팬들과 가까이하는 스타일이다. 팬들이 팬레터에 전화번호를 남기는데, 가끔씩 '발신자 표시 제한'으로 전화를 건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나는 팬들의 판타지를 채워주고 싶다. 팬이 나를 원한다면 가질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지석은 끝까지 팬바보였는데요. 자신의 팬클럽(보석상자)를 향해 "보석상자여! 일어나라!"라며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사진출처=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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