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수아기자] 배우 송지효가 가상남편 진백림과 야구장 데이트에 나섰다.
송지효와 진백림은 지난 23일 대만 타오위안 야구장에서 열린 '라미코 몽키즈' 홈경기에 시구자로 초청됐다. 시구를 마친 뒤, 응원석을 찾아 열띤 환호를 보내는 모습이었다.
한쌍의 완벽한 커플이었다. 두 사람은 직접 안무를 따라하며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았다. 전광판에 소개되자 플랜카드로 얼굴을 가린 채 아찔한 스킨십을 선보이기도 했다.
산뜻한 스타일링도 눈길을 끌었다. 송지효는 화이트 컬러의 맨투맨 티셔츠와 스냅백, 핫팬츠를 매치한 채 남다른 패션감각을 뽐냈다. 진백림은 송지효의 손을 꼭 잡고 거침없는 애정표현을 선보였다.
한편 송지효와 진백림은 중국 장쑤위성TV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2'에 가상부부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사진='라미코 몽키즈'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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