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수지기자] 이본이 13년만에 방송에 복귀한다.
SBS 플러스 '컴백쇼 톱 10' 관계자는 14일 '디스패치'와의 전화통화에서 "이본에 MC로 출연을 확정지었다"며 "X세대 대표주자인 이본이 프로그램 성격과 잘 맞아떨어진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방송 출연은 지난 1998년 드라마 '순수' 이후 13년 만이다. 방송 관계자는 "이본이 오랜만에 방송에 복귀하는 만큼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컴백 준비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본은 박명수와 함께 프로그램을 이끌어나갈 계획이다. 재기발랄하고 통통튀는 이본의 매력과 거침없는 스타일의 박명수의 조화가 기대된다는 반응이 줄을 잇고 있다.
한편 '컴백쇼 톱 10'는 1990년대를 풍미한 톱스타 10팀이 각종 미션에 도전하는 과정을 그리는 리얼 버라이어티쇼다. 현재까지 '서태지와 아이들'의 이주노와 구피가 출연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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