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송은주기자] 모든 스타들이 공항에서 패션쇼를 하는 건 아니다. 명품옷 대신 캐주얼을 입고, 명품백 아닌 백팩을 걸치는 스타도 있다. 심지어 생얼까지….

배우 김유정과 '씨스타' 소유가 같은 옷을 입었다. 김유정은 지난 해 12월 김포국제공항 입국길에서, 소유는 지난 11일 인천공항 출국길에서 선보였다.

▶ 어떤 옷? : 후드 스타일의 원피스이다. 중앙에 하키팀 로고가 박혀 있다. 양쪽 어깨에도 똑같은 모양의 와펜을 넣었다. 스커트 부분은 스트라이프로 배색 처리. '홀하우스리그'의 의상으로 11만 원이다.

▶ 김유정은? : 공항에서의 김유정은, 여고생이었다. 실용성에 우선 가치를 뒀다. 비행의 피로함은 후드 모자로 가렸다. 검은색 스타킹과 부츠를 매치해 노출을 막았다. 하늘색 백팩으로 귀여운 여고생 공항패션 마무리.

▶ 소유는? : 소유는 맨 다리를 그대로 드러내며 하의실종을 실천(?)했다. 마치 후드티 하나만 걸친 듯한 착시효과를 일으켰다. 생얼에 가까운 메이크업에 동그란 안경까지, 동네패션으로 공항패션을 완성했다.

▶ 같은 옷 다른 느낌 : 김유정은 10대의 발랄함을 그대로 표현했다. 긴 생머리에 후드 원피스는 청순발랄한 여고생의 모습이었다. 뽀얀 피부와 발그레한 두 볼은 사랑스러웠다.

소유 is 뭔들. 후드 원피스 마저도 섹시했다. 후드 원피스 위로 볼륨있는 상의를, 그 아래로는 날렵한 각선미를 과시했다. 공항의 패션보다 비행의 편안함에 초점을 뒀다. 기타 소품은 백팩 하나로 끝. 구두 대신 스니커즈로 마무리지었다.

<사진=디스패치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