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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트] "보고있나, 돈사돌?"…김희철, 우주의 대~타MC

천하의 김희철이

 

고민합니다.

긴장합니다.

물론 예상은 했지만,

어깨가 너무 무겁습니다.

그러나 김희철은 뭐다?

김희철이 MBC 에브리원 '주간 아이돌' 일일 MC로 투입됐습니다. 절친 데프콘의 부름을 받은건데요. 정형돈의 빈자리를 채워달라는 부탁을 받았습니다.

역시 우주대스타입니다. 고민없이 출연을 약속했다고 합니다. 사실 김희철 하면 음악 방송은 물론 라디오, 예능까지 섭렵한 원조 만능돌이니까요.

"솔직히 예상을 했습니다. 프콘이 형이 친한 아이돌이 저밖에 없거든요. 오늘 저만이 할 수 있는 진행 스타일을 보여드릴게요." (김희철)

먼저 대기실에서 김희철을 만났습니다. 대본을 보는 그의 모습에서 프로의 향기가 느껴집니다. 김희철은 큰 소리로 대본을 읽고, 또 읽었습니다.

그 와중에 돋보인 건요? 단연, 꽃미모 입니다. 김희철은 어쩔 수 없는 '예쁜 남자' 아이돌이었습니다. 특히 셀프 카메라 앞에서 마음껏 끼를 발휘했는데요.

"혼자 보기 아까워"

"이건 저장하자"

역시 시크하다고요?

천만의 말씀입니다.

데프콘을 만나자….

특급 애교를 발산합니다. 데프콘을 만나자, 동생모드로 급돌변합니다. 우주 대스타와 힙합 비둘기의 케미, 남다르죠?

두 사람의 우정은 2011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라디오 '김희철의 영스트리트'부터 만남을 이어왔는데요. 둘은 사석에서도 술을 즐기는 사이라고 전했습니다.

"워낙 잘하는 친구라서 MC를 부탁했어요. 착하지 않은 스타일이라고 할까? 엉뚱한 질문으로 사람을 당황시키니까. 그게 희철이의 매력이죠." (데프콘)

"프콘이 형은 공과 사가 확실해서 좋아요. 저를 일일 MC로 지목한 이유요? 글쎄요. 구원 투수가 필요하지 않았을까요? 미안하지만, 고정은 사양할게요~" (김희철)

"어디서 봐, 날 봐"

"우리 희요미"

웃고 떠드는 사이. 김희철이 다시 카메라를 들었습니다. 사랑하는 후배들이 도착했거든요. 이번 주 '주간아'는 '방탄 소년단' 특집이랍니다.

슈주의 위엄은 제로. 김희철은 흔한 선배 팬이었습니다. 스마트 폰에 후배의 얼굴을 담았고요. 싸인 CD도 확보했습니다.

"대세를 보는 눈" 

"인증샷 접수"

"화기애애"

어느덧 촬영 5분 전. 스태프들이 준비를 마쳤습니다. 단 1시간 방송을 위해 장시간을 찍고 또 찍습니다. 과연 김희철은 '희철스럽게' 마무리 할 수 있을까요?

"주간아는 아이돌들의 등용문이에요. 처음에는 언제 없어질지 몰랐는데 말이죠. 시청률에 연연하지는 않습니다. 단, 화제는 되어야 겠죠?" (김희철)

"희님의 등장"

"받들어, 마이크"

김희철의 진행은 신선했습니다. 데프콘의 말대로 착하지 않아 더 매력적이었습니다. 직설적인 말투도 밉지가 않았는데요. 이것이 바로 8년차 내공인가 봅니다.

그리고, 김희철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다정다감했습니다. 긴장한 후배를 챙길 줄 아는 선배였습니다. 방탄소년단은 그래서 긴장하지 않고 프로그램에 적응했습니다.

"사실 신인 아이돌들은 음악 방송에서 이름표를 착용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제 방탄소년단은 이름표를 떼야죠. 이미 대세인데요." (김희철)

"후배님들 잘한다"

"Feat. BTS"

"긴장하지마"

'주간아'의 필수 코너죠? 바로 댄스 신고식입니다. 김희철은 히트곡 '쏘리쏘리'로 분위기를 먼저 띄웠는데요. 방탄소년단은 신곡 '런'으로 대응했습니다.

"쏘리쏘리"

"봤지?"

"우린 런, 런, 런"

리액션도 빵빵 터졌습니다. 제조기 수준입니다. 이래서 데프콘이 믿고 불렀나 봅니다. 손만 대면 폭소 만발. 진정한 예능돌이 강림했습니다.

"손 대면"

"터진다"

"소품 하나로"

"웃기는 재주"

김희철의 예능 나들이는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 입니다. JTBC '아는 형님'에서 MC를 맡았거든요. 강호동, 김영철, 이수근, 서장훈과 호흡을 맞춘다고 하네요.

"당분간 개인 활동으로 인사드릴 것 같아요. 군대에 있는 동생들이 빨리 보고 싶네요. 그리고 형돈이 형도 건강해졌으면 좋겠어요! 우리 또 만나요" (김희철) 

이상 정형돈을 사랑하는 아이돌, '돈사돌'  김희철의 우주 대~타 MC 현장이었습니다.

글= 임수아기자(Dispatch)

사진= 박인영기자(Disp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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