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지호기자] 배우 강동원이 세월 거스른 미모를 선보였다. 21일 공개된 영화 '검은 사제들' 미공개 스틸을 통해 만찢남 포스를 발산했다.
특히 눈길을 끈 건 우산을 쓴 컷. 수심에 잠긴 표정에도 우월한 비주얼로 시선을 강탈했다. 마치 11년 전 영화 '늑대의 유혹'을 연상케 하는 장면이었다.
내면 연기도 돋보였다. 강동원은 이어폰을 통해 무언가를 듣고, 깜짝 놀라는 표정을 지었다. 굳은 얼굴로 최부제 캐릭터의 복잡한 심리를 표현하기도 했다.
'검은 사제들'은 위험에 빠진 소녀를 구하려는 두 사제의 이야기를 담았다. 김윤석(김신부 역), 강동원(최부제 역)이 주연을 맡았다. 다음 달 5일 개봉한다.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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