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수지기자] 할리우드 톱스타 브래드 피트(47)가 나이를 잊은 풍부한 매력을 뽐냈다.
피트는 최근 뉴욕 매거진 화보 9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영화 '세계대전 Z(World War Z)' 홍보를 겸한 화보 촬영이었다. 오랜만의 커버 촬영에도 여전했다. 능숙하게 시크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풍겼다.
스타일부터 시크했다. 피트는 빈티지한 셔츠에 심플한 팔찌를 매치했다. 포인트는 헤어에 있었다. 한쪽만 쓸어내린 단발 웨이브가 멋스러웠다. 또 다른 컷에서는 시크한 블랙 재킷에 브이넥 티셔츠로 멋을 냈다. 무심한 듯한 스타일링이 시크했다.
포즈 또한 완벽했다. 톱스타의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포즈였다. 한 손은 허리를 잡고 한 손으로는 자신의 얼굴을 만졌다. 눈은 카메라를 옆을 응시했다. 자연스러운 포즈였지만 톱배우 다운 카리스마가 느껴졌다.
피트에게서는 세월의 흔적을 찾아볼 수 없었다. 피트는 데뷔 14년이 지나도 매력적인 비주얼을 그대로 유지했다. 이마에 잡힌 주름살도 깊이가 있어 보였다. 잘 정리된 수염 역시 인상적이었다. 나이가 들어도 매력은 여전했다.
한편 피트는 영화 '세계대전 Z(World War Z)' 막바지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