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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아역이 꼬리표? 내게는 성장판" (진지희)

 

[Dispatch=김혜원기자] "이대로만 자라다오."

 

진지희가 꼽은 가장 기분 좋은 칭찬이다. 자신의 성장을 지켜봐 주는 동시에 앞으로의 연기를 응원해주는 느낌이 든다고 했다. 하지만 이대로'만' 자라고 싶지는 않다고 고개를 저었다. 아역 경험을 바탕으로 훌륭한 '배우'가 되고 싶다고 강조했다.

 

물론 나이의 한계는 항상 실감하고 있었다. 현재 나이 16세. 연기의 폭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주로 성인 연기자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는 데 그치고 있다. 배우로서 해보고 싶은 멜로, 로맨틱 코미디 등은 아직 도전하지 못했다.

 

연기에 대한 갈증이 커져가던 때. JTBC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우사수')를 만났다. 색다른 경험이었다. 미혼모 여중생의 심리를 연기했다. 촬영 패턴도 인상 깊었다. 처음으로 성인 연기자들과 함께 대기하고, 밤새워 촬영했다.

 

"우사수는 제게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이 될 것 같아요. 학생 역할이었지만, 성인 연기자와 패턴이 똑같았거든요. 제가 갈망해왔던 배우의 삶을 체험할 수 있었죠. 빨리 커서, 더 큰 배우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어요." (진지희) 

 

진지희에게 물었다. 아역배우로 살아온 과거, 현재, 그리고 살아갈 미래에 대해서. 그는 '연기'라는 정론으로 답했다. 다양한 경험과 꾸준한 도전으로 명품 아역을 넘어서, 명품 배우가 되고 싶다고 강조했다.

 

 

◆ "아역배우 꼬리표? 걱정하지 않아요"

 

진지희에게는 늘 아역배우라는 타이틀이 붙는다. 이를 부정할 수는 없다. 올 해 나이 16세. 지금까지 아역을 해 왔고, 앞으로도 4년은 더 아역을 해야 한다. 훗날 성인이 돼서도 아역 출신 연기자라는 인식은 남을 것이다.

 

하지만 진지희는 담담했다. "아역배우 꼬리표는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며 "극중 아역이 크게 비중 있는 건 아니지만, 쌓아나가면 큰 경험이 된다. 성인 배우가 되기 위해 거쳐야하는 관문이 아닐까"라고 말했다.

 

오히려 아역으로서의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아역이 최근 드라마 흥행 여부를 가르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지 않냐"며 "책임감을 크게 느낀다. 극 초반을 이끌어 나가야 한다는 부담이 있다"고 설명했다.

 

김유정, 김소현 등 또래 연기자들과도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다. 진지희는 "연기 잘하는 친구들과 함께 언급되곤 하는데 감사한 일이다. 그만큼 아역인데도 많이 관심을 가져 주신다고 생각한다"며 "평소에도 친구들의 연기를 보며 자극받고 있다"고 밝혔다.

 

 

◆ "16세 미혼모 세라, 제게 도전이었죠"

 

그런 진지희에게도 '우사수'는 새로운 도전이었다. 극중 진지희가 맡은 캐릭터는 16세 여중생 세라. 어린 나이에 임신해 미혼모가 된다는 설정이다. 예민한 내용을 연기한다는 부담은 없었을까. 

 

"제게 세라는 도전이었어요. 처음엔 좀 망설였죠. 캐릭터와 공감하기도 힘들었고, 어렵지 않을까 고민도 많았어요. 하지만 세라는 보통 캐릭터가 아니잖아요. 이 역할을 제대로 해내면, 큰 배우가 될 수 있을 것만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진지희가 가장 만족스럽게 느낀 건 촬영장의 분위기였다. 스태프들이 한 마음으로 진지희의 연기 선생님이 돼 줬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에는 김윤철 PD과의 접촉이 많았다. 진지희의 일상적인 고민거리부터, 연기에 대한 연구까지 함께 해줬다.

 

진지희는 "이번 아역은 초반에만 찍고 하차하는 게 아니었다. 극이 끝날 때까지 함께하는 역할이라 마음에 들었다"며 "감독님들을 비롯해 스태프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많이 배우고, 열심히 성장했다. 행복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 "아역의 미래? 잘 자란 성인배우"

 

'우사수'로 확인한 건, 연기에 대한 열망이었다. 더욱 다양한 역할을 해보고 싶다는 것. 성인 연기의 맛을 보고 나니, 더욱 욕심이 난다는 설명이다. 아역에서는 하기 힘들던 로맨틱 코미디 등, 어른의 사랑도 연기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지금이 불만족스러운 건 아니지만, 아무래도 아역이니까 못하는 역할들도 있잖아요. 이를테면 주인공과의 러브라인이요. 저는 어른이 되면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를 꼭 찍고 싶어요. 공효진 언니처럼 통통 튀는 역할을 해보고 싶어요."

 

그 과정에서 필요한 게 바로 경험이다. 실제로 진지희는 2003년 데뷔 이후 약 16개의 드라마, 9개의 영화에 출연했다. 한 해 동안 평균 2개의 작품에 도전한 셈이다. 진지희는 앞으로도 꾸준한 작품 활동을 통해 경험을 쌓겠다고 강조했다.  

 

"제가 아역배우라는 것에 감사해요. 비록 짧게 나오지만, 반대로 많은 작품에 출연할 수도 있으니까요. 이런 것들이 소중한 경험이에요. 하나하나 기억할게요. 잘 자란 성인배우가 될 때까지요!"

 

<사진=송효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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