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수지기자] 니키 힐튼(29)이 싱글녀로 돌아왔다.
할리우드 연예 사이트 '뉴욕 포스트'는 30일 "힐튼이 남자친구 데이비드 카첸버그(30)와 4년 열애 끝에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의 결별 원인은 해외 스케줄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힐튼은 아시아에 보석 라인을 출시해 해외 출장이 잦았고, 카첸버그 역시 새로운 생산 회사를 시작해 틈날 시간이 없었다"고 말했다.
앞서 이들은 지난 2008년부터 결혼설이 불거질 만큼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힐튼의 공식석상에는 항상 카첸버그가 있을 정도로 사이도 좋았다. 하지만 최근 각자의 사업으로 인해 관계가 소홀해졌다는 후문이다.
한편 힐튼은 지난 2006년 사업가 토드 미이스터와 이혼한 바 있다. 하지만 당시 2개월만에 헤어져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사진출처=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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