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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패션위크] "권상우의 레이저를 봤습니다" (현장보고②)

 

[Dispatch | 뉴욕(미국)=송은주·송효진기자] 눈에서 '레이저'가 나갑니다. 늘 유쾌하던 저 남자, 저렇게 진지한 눈빛을 갖고 있었네요. 무엇을 저리 뚫어져라 보고 있는 걸까요.

 

뉴욕에 권상우가 떴습니다. 네, 반만 봐도 틀림없는 권상우입니다.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아마 '룩희' 엄마(손태영)에게도 저런 눈빛을 보냈겠죠? 

 

여기는 뉴욕의 심장 맨하튼입니다. 2014 뉴욕패션위크 3일째입니다. 9일(한국시간)은 '라코스테' 런웨이가 열리는 날입니다. 또한, 한국에서 특별한 셀럽이 오는 날이었습니다.

 

'디스패치'가 그 현장을 꼼꼼히 살폈습니다. 반가워요! 권상우 씨.

 

 

뉴욕의 겨울 바람은 여전히 매섭습니다. '디스패치'는 오전 10시에 예정된 '라코스테' 런웨이로 향했습니다. 'Hot.Cool.Yours'는 이곳에서도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머리가 얼 정도로 추웠지만, 링컨 센터를 가득 채운 패션 피플들의 열기는 그야말로 뜨겁습니다.

 

뉴욕 현지 '패피' 인증샷은 맨 아래 보너스 컷으로 방출하겠습니다.

 

Anyway~

 

 

권상우는 '라코스테'가 공식 초청한 게스트입니다. 아시아 스타 중에 유일하게 초대 받았습니다. 권상우에게도 특별한 경험아닐까요. 손태영과 함께 패셔니스타 부부로 유명하니까요.

 

이날 권상우는 패션쇼 시작 30분 전에 링컨 센터에 도착했습니다. 스태프와 셀럽은 쇼장 뒤쪽에 마련된 입구로 입장합니다. 그곳이 바로 백스테이지와 바로 연결된 곳이거든요.

 

사진기자들도 이곳에서 포토 프레스를 발급받아 입장합니다. 차례를 기다리다보면 자연스레 패션쇼를 찾은 셀러브리티를 만날 수 있습니다. '디스패치'도 그렇게 권상우를 발견했습니다.

 

"상우 씨~"

"혹시, 디스패치?"

 

권상우는 '블루&화이트'룩으로 멋을 냈습니다. 경쾌한 유러피안룩입니다.

 

흰색 폴카 도트가 프린트된 파란색 셔츠에 흰색 팬츠를 롤업해 입었습니다. 여기에 파스텔톤 하늘색 재킷을 걸쳐 블루 톤온톤 스타일링을 완성했습니다. 비장의 무기는 바로 양말이더군요. 레몬색 양말을 신어 엣지있게 포인트를 줬습니다. 

 

 

권상우가 백스테이지에 들어 섰습니다. 누군가 기념사진을 요청했습니다. 알고보니 이번 '라코스테' 런웨이에 참가한 유일한 한국인 모델 한노마였습니다. 권상우 역시 한국인이 런웨이에 선다는 사실에 감격하더군요.

 

입을 벌린 채 '아~'하며 탄성을 내질렀습니다.

 

"안녕하세요. 저 모델 한노마입니다"

"한국인 모델, 자랑스럽네요"

 

권상우는 '라코스테'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눈 뒤 쇼장으로 향했습니다. 권상우의 자리를 찾기는 쉬웠습니다. 프론트로 메인 자리에 '권'(KWONE)이라는 종이가 붙어있더군요. 자리에 앉기 무섭게 해외 취재진들이 몰려듭니다.

 

"여기가 내 자리!"

 

"일단 자리에 앉고~"

  

"Look at me!"

 

프론트로에는 현지 유명 스타들도 자리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인기있는 형제그룹 '조나스 브라더스'의 조 조나스가 약혼녀와 함께 왔더군요. 미국 하이틴 스타 벨라 손과 미드 '틴 울프'로 유명한 콜튼 헤인스도 나란히 앉았습니다.

 

"올 블루 패션 어때요?"

"이것이 바로 군살 제로!"

"여기가 디스패치 자리"

 

불이 꺼지고 쇼가 시작됐습니다. 모델들의 캣워크가 시작되자 권상우의 눈빛도 진지하게 바뀌었습니다. 한국에 있는 아내 손태영이 생각난 것일까요. 여성 컬렉션도 놓치지 않고 집중했습니다. 모델들의 피날레가 끝나자 권상우는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습니다.

 

"어디보자~"

"룩희 엄마에게 딱인데~"

"버건디 인기는 계속~"

 

"브라보~"

 

이번 '라코스테' 컬렉션은 클래식을 바탕으로 모던한 스포티룩을 보였습니다. 가볍게, 그리고 자유롭게 레이어드 가능한 의상을 선보여 실용성을 높였습니다.주목할 컬러는 레드였습니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펠리페 올리베이라 밥티스타도 올레드룩으로 대미를 장식하더군요. 

 

경쾌한 올레드룩

깔맞춤의 정석

"내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그렇게 쇼가 끝났습니다. 하지만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었습니다. 권상우는 팬들의 사진 요청에 걸음을 떼기가 힘들 정도였습니다. 그래도 웃음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 포즈를 취하더군요. 직접 셀카를 찍어주는 매너까지~.

 

"여기 좀 봐주세요!"

"제가 직접 찍어 드릴께요"

"See You, Again!"

 

런웨이 밖에는 여전히 칼바람이 붑니다. 권상우는 남색 피코트를 입고 깃을 세웠습니다. 음, 거리에서도 그의 인기는 상당했습니다. 프리랜서 포토그래퍼, 블로거, 팬 등이 길거리 화보(?)를 찍습니다. 

 

"깃을 세우고~"

"아무도 날 못알아 보겠지?"

"무슨 소리~"

"뉴욕 정말 춥네요~"

 

여기서 끝나면 아쉽다고요? 그래서 준비한 보너스컷입니다. 링컨 센터 앞에서 스타일 경쟁을 펼치고 있는 뉴요커의 스트리트 패션을 담았습니다. 엣지 넘치는 리얼웨이, 감상하시죠.

 

"뿔 달린 베레모" 

"러블리 핑크룩"

"카리스마 넘치는 퍼"

"하의실종? 하의 시스루"

"영하 8도가 뭐예요"

"럭셔리 종결자"

 

<취재ㅣ뉴욕= 송은주기자, 사진=송효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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