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함 없어 보이는 훈남스타들에게도, 한 가지 결점(?)이 있습니다. 바로 셀카를 제대로 찍지 못한다는 건데요.
얼짱 각도? 뷰티 어플? 보정? 그런 거 없습니다. 정직한 각도, 어색한 무표정으로 승부합니다. 오히려 남들이 찍어준 사진이 낫다는 평을 받죠.
웃지 못할 별명도 생겼습니다. 일명 ‘셀고'(셀카+고자)인데요. 남자편 주인공은 '비스트' 이기광, 로이킴, 손호준입니다.
어디 얼마나 못 찍는지 한 번 확인해 볼까요?
① 이기광 : 해맑은 웃음이 매력적인 아이돌인데요. 셀카 실력은 영 꽝입니다. 팬들 사이에서도 이미 '셀고'로 유명하다고 하네요.
"지나친 볼 바람"
"4분할 셀카는 안 찍는 걸로~"
"응?;;"
"어디갔니, 상크미?"
"4분할 넣어둬요~"
② 로이킴 : 셀카에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 스타입니다. 엽기 셀카도 가감 없이 공개하곤 합니다.
"엽기셀카 시작~"
"게슴츠레~"
"........"
"각도의 중요성?"
"끄어어억~"
"뉘, 뉘신지?"
③ 손호준 : 우수에 젖은 눈빛, 조각 같은 외모. 셀카도 화보 같을 거라고요? 아쉽게도, 휴대폰 카메라 앞에서는 어색한 웃음 작렬입니다.
"이렇게 웃지 말아요"
"놀아주고, 휴대폰 뺏고 싶은 셀카"
"무슨 표정이죠?"
"운동만 하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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