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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승기·윤아, 데이트 키워드 ⑦…"1시, 500미터, 골목길"


[Dispatch=송은주·김미겸기자] 2014년 1월 1일. 새해 첫 커플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한류스타' 이승기(26)와 '소녀시대' 윤아(23·본명 임윤아). 두 사람은 4개월째 핑크빛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디스패치'는 지난해 10월부터 두 사람의 교제를 지켜봤다. 한 마디로, '착한 연애'였다. 바쁜 스케줄 탓에 자주 만나진 못했지만,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은 돋보였다. 항상 이승기가 차를 몰고 윤아를 픽업했고, 귀가까지 안전하게 책임졌다.   

 

모범생 커플이기도 했다. 두 사람의 데이트는 1~2시간 남짓한 드라이브가 전부였다. 남산, 한강, 인근 골목길 등을 돌며 만남을 가졌다. 통금 시간도 철저하게 지켰다. 늦은 시간에 만나도 절대 새벽 1시를 넘기는 일은 없었다.

 

얼굴이 알려진 톱스타의 연애. 그만큼 보안유지에도 신경썼다. 차에 오르내리는 순간을 제외하면, 얼굴을 노출하는 일은 없었다. '위장템'도 도움이 됐다. 주변 시선을 의식해 모자와 패딩 등으로 얼굴을 가렸다.

 

두 사람의 교제일지를 7가지 키워드로 정리했다. ① 차 ② AM 1:00 ③ 픽업 ④ 퇴근길 ⑤ 골목길 ⑥ 500미터 ⑦ 모자 등이다.

 

 

☞ 키워드 ① 차 : 둘의 데이트에서 빠질 수 없는 키워드는 '차'다. 이승기는 검은색 '레인지로버'를 소유하고 있었다. 실제 두 사람의 데이트는 항상 차 안에서만 이루어졌다. 둘은 골목길, 남산, 한강 등을 드라이브하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두 사람은 단 한 번도 차 밖에서 데이트를 즐긴 적이 없다. 그 흔한 편의점 한 번 들리지 않았다. 이승기와 윤아를 목격한 장소는 각자의 아파트 주차장. 이승기가 윤아를 픽업할 때, 그리고 헤어질 때만 볼 수 있었다.

 

 

☞ 키워드 ② AM 1:00 : 이승기와 윤아는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다. 그만큼 귀가 시간을 철저하게 지켰다. 늦은 저녁 만남을 가졌어도, 새벽 1시를 넘기지 않았다. 1시 종이 울리면 각자의 집으로 돌아갔다.

 

이승기는 tvN '꽃보다 누나' 촬영을 위해 오랜 시간 한국을 비웠다. 윤아는 드라마 '총리와 나' 촬영에 정신이 없었다. 게다가 각각 연말 콘서트도 병행하고 있었다. 빠듯한 일정을 쪼개 힘들게 만났지만, 통금 시간은 철저히 엄수했다.

 

 

☞ 키워드 ③ 픽업 : 배려, 또 배려했다. 이승기는 매번 자신의 차를 운전해 윤아의 아파트 주차장을 찾았다. 여기서 윤아를 태웠고, 주차장을 빠져 나왔다. 골목길, 또는 한강, 남산 등을 도는 데이트 코스였다.

 

짧은 자동차 데이트를 마친 뒤, 다시 집까지 안전하게 데려다 줬다. 일례로 이승기는 해외 일정을 마치고 돌아온 당일에도 윤아를 제일 먼저 만났다. 피곤한 상태에서도 자신이 직접 운전해서 태우고, 데려다주고를 반복했다.

 

 

☞ 키워드 ④ 퇴근길 : 이승기와 윤아는 정상급 톱스타다. 둘다 연기와 예능 등에서 활약하고 있다. 2013년 하반기, 이승기는 '꽃누나'를 촬영했다. 동시에 전국 투어를 진행했다. 윤아는 '총리와 나' 여주인공이다. 게다가 '소녀시대' 콘서트도 병행중이다.

 

빡빡한 스케줄, 두 사람의 데이트는 주로 퇴근길에 이루어졌다. 특히 윤아가 '나이키' 롱패딩을 입은 날은 스케줄을 소화한 직후였다. 윤아의 경우 통금 시간이 있기에, 집에 들어가기 전 잠깐 만난 것이다.

 

 

☞ 키워드 ⑤ 골목길 : 빠듯한 데이트 시간 때문일까. 두 사람은 골목길에서 주로 데이트를 했다. 그 골목길은 윤아가 살고 있는 아파트 근처다. 이승기는 이곳에 차를 세우고 약 1시간 정도 대화를 나누었다.

 

다음으로 애용하는 데이트 장소는 한강이다. 한강 데이트 때에도 차를 벗어나지 않았다. 그저 한강만 바라보며 이야기를 나누는 게 전부. 가끔 남산 드라이브를 가기도 했다. 이 때도 쉬지 않고 운전만 했다.

 


☞ 키워드 ⑥ 500미터 : 이승기와 윤아는 같은 삼성동 주민이다. 두 집 사이의 거리는 불과 500미터. 차로 이동하면 1분도 걸리지 않는 거리다. 때문에 '골목길' 데이트도, '퇴근길' 데이트도 부담 없었다.

 

500미터의 거리는 두 사람을 이어준 연결고리다. 같은 동네에 살고 있었다는 이유 하나로 둘은 자연스레 만날 수 있었다. 또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해야하는 그들이다. 500미터라는 거리는 심리적 부담을 없애기도 했다.

 

 

☞ 키워드 ⑦ 모자 : 보안 유지는 어떻게 했을까. '위장템'은 필수였다. 윤아는 항상 캡모자를 깊게 눌러써서 얼굴을 감췄다. 여기에 머플러, 패딩 깃 등으로 턱선을 가렸다. 연예계 소문난 소두답게 마스크 없이도 위장이 가능했다.

 

이승기는 '주민룩'으로 위장을 시도했다. 윤아를 만날 땐 대부분 흰색 티셔츠에 회색 트레이닝 팬츠, 패딩 등을 입었다. 물론 메이크업도 하지 않았다. 소탈한 스타일로 주민들의 시선을 피했다.

 

<사진=이승훈·송효진·서이준기자, 인포그라픽=김효은·김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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