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acebook Pixed code*/ /* /facebook Pixed code*/
[직격인터뷰] 크라운제이 "결코 때린 적 없다…MBC 왜곡편집, 억울"

 

[Dispatch=김수지기자] "맹세코 때리지 않았습니다. 억울하고, 당혹스럽습니다."

 

크라운제이(본명 김계훈·32)가 MBC-TV '뉴스데스크' 보도에 반박했다. 전 매니저 서모 씨를 결코 때린 적이 없다는 것. 이어 MBC의 왜곡되고 악의적인 편집으로 불쾌하다는 의견도 전했다.

 

억울하고 또 억울하다는 말로 '디스패치'와의 인터뷰를 시작했다. 지난 21일 밤 전 매니저를 폭행했다는 '뉴스데스크'의 보도에 황당함도 동시에 피력했다. 크라운제이는 "서 씨를 때린 적도, 때렸다고 진술한 적도 없다. MBC가 사실확인도 없이 보도했다"고 입을 열었다.

 

먼저 '뉴스데스크'의 단정적 보도에 불만을 드러냈다. 마치 자신이 때린 것처럼 보도했다는 것. 그는 "뉴스만 보면 내가 폭행한 것으로 나온다. 어떤 근거로 내가 때렸다고 보도하는지 모르겠다. 머리털 하나 건드린 적도 없다"고 말했다.

 

크라운제이는 검찰 조사 당시 서 씨와 가진 대질 심문 내용을 근거로 들었다. 그는 "검찰 조사에서 서 씨와 대질 심문을 받았다"며 "나는 당시 폭행한 적이 없다고 진술했고, 서 씨 역시 '크라운제이는 때리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크라운제이에 따르면 오히려 그는 서 씨와의 마찰을 줄이기위해 노력했다. "사건 당시 서 씨와 동행한 지인 사이에 마찰이 있을 때 분위기를 풀고자 노력했다. 이는 서 씨가 검찰 조사에서도 인정한 부분이다"라고 말했다.

 

단, 지인 A의 폭행 여부에 대해서는 한 발 물러섰다. A는 서 씨를 폭행한 것으로 알려진 인물. 크라운제이는 "그 때 A가 서 씨의 머리를 2대 톡톡 쳤다"면서 "폭행이라 보기는 어렵다. '왜 그랬냐'는 식으로 가볍게 친 것이다. 악의적으로 때린 것은 아니었다"고 밝혔다.

 

 

 

MBC의 악의적인인 편집에도 문제를 제기했다. 사실 확인도 안된 리포트에 자신의 사진을 넣어 마치 크라운제이가 직접 인터뷰한 것처럼 꾸몄다는 것. 그는 "MBC와 인터뷰한 적이 없다. 하지만 뉴스만 보면 마치 내가 직접 말한 것처럼 보인다"고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엔딩 장면에도 억울함을 호소했다. 실제로 '뉴스데스크'는 해당 뉴스 마지막에 고개 숙여 사과하는 크라운제이의 모습을 편집해 내보냈다. 이에 크라운제이는 "대마초 관련 기자회견에서 팬들에게 고개숙여 사과하는 장면을 뉴스 마지막에 끼워 넣었더라"며 "마치 내가 폭행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것처럼 편집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마지막으로 크라운제이는 이번 일로 불필요한 오해가 생기지 않았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그는 "뉴스 보도 후 내가 폭행했다는 내용의 후속 기사가 나오고 있다. 사실 확인 없이 마치 내가 폭행을 저지르고 잘못을 인정한 것으로 보도돼 속상하다"라고 아쉬워했다.

 

크라운제이는 이어 "경찰과 검찰 진술에서 사실대로 말했다. 전 매니저와 3자 대면도 했다. 진실이 곧 밝혀질 것이다"며 "이번 일로 기소가 된다고 해도 나는 떳떳하다. 결코 폭행한 일이 없기 때문이다. 법정에서도 있는 그대로 진술할 것이다"고 완강한 태도를 보였다.

 

한편 크라운제이와 서 씨는 대출금 2억 원을 갚는 과정에서 갈등을 빚었다. 크라운제이는 서 씨가 2억 원을 대출받을 때 보증을 섰다. 하지만 서 씨가 대출금을  갚지 않아 지인 3명과 함께 폭행하고 1억 원 상당의 요트 양도 각서를 받은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기소된 상태다.

 

<다음은 크라운제이와의 일문일답이다.>

 

▷ MBC '뉴스데스크'에서 서 씨를 폭행한 것을 인정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나도 뉴스를 봤다. 마치 내가 서 씨를 때렸다고 확정된 것처럼 나왔더라. 하지만 사실이 아니다. 난 서 씨를 때린 적이 없다."

 

▷ 뉴스 내용과는 정반대 입장이다.

 

"이미지를 좋게 하기 위해서 안 한것을 했다고 할 수는 없지 않나. 정말 나는 서 씨의 머리털 하나 건들인 적이 없다. 뉴스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 억울하다."

 

▷ 서 씨의 주장은 무엇인가?

 

"검찰 조사 당시 서 씨와 대질심문을 받았다. 나는 당연히 폭행한 사실이 없다고 진술했다. 서 씨 역시 검찰에 확인해줬다. "크라운제이에게 폭행을 당했나?"는 질문에 서 씨는 "때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사건 당시 내 행동을 묻는 질문에도 "다른 형과 마찰이 있을 때 크라운제이는 말렸다"고 대답했다."

 

▷ 함께 불구속 기소된 지인들이 서 씨를 폭행한 건 사실인가?

 

"서 씨를 폭행했다고 알려진 A씨가 머리를 가볍게 2대 톡톡쳤다. 서 씨의 말도 안되는 협박에 의한 것이었다. 하지만 폭행이라고 말할 정도는 아니었다. 친구끼리 할 수 있는 장난 수준이었지 절대 때린 것은 아니었다."

 

▷ 이번 사건과 관련해 '뉴스데스크'와 인터뷰한 적은 있나?

 

"인터뷰한 사실이 없다. 하지만 뉴스에서는 마치 내가 인터뷰한 것처럼 보이더라. 게다가 내용이 눈덩이처럼 커져서 나왔다."

 

▷ 멘트와 자막, 사진때문에 사실처럼 보이는 면이 있다.

 

"억울하다. 나도, 서 씨도 내가 때리지 않았다는데 뉴스에서는 마치 내가 폭행했고, 그것을 인정한 것처럼 나왔다."

 

▷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는 편집이라는 뜻인가?

 

"엔딩 장면도 그렇다. 뉴스 끝부분에는 내가 고개를 숙이는 장면이 나왔다. 그 장면은 대마초 흡연 관련 기자회견에서 고개를 숙이는 장면이었다. 하지만 폭행을 인정했다는 이야기가 나온 뒤 그 장면이 나왔다. 내가 폭행을 인정해 사과하는 것처럼 내보냈다."

 

▷ 그를 바탕으로 한 후속 보도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너무 억울하다. 지금 나오는 보도들이 마치 내가 폭행한 것처럼 확정지어서 나오고 있다. 당황스럽다."

 

▷ 현재 불구속 기소된 상태다. 앞으로 계획은 어떠한가.

 

"기소가 됐어도 나는 떳떳하다. 검찰에 다시 폭행 혐의의 진실을 가릴 생각이다."

 

▷ 서 씨와는 합의 가능성이 있나?

 

"서 씨와는 합의할 생각이 없다."

 

<관련기사>

 

▷ "노랑머리 빠순이에 호들갑?"…K팝 유럽상륙, 폄하의 아이러니

 

▷'대성사고' 유가족 "30분 안에 벌어진 일…사망원인, 의혹없기를"

 

▷ [현지보고] "파란눈, K팝에 중독되다"…유럽팬 20명이 말하는 新한류

 

▷[스타포착] "파란 눈의 지아나 팬"…전지현, 칸 해변 사인공세 

 

▷ [동심인터뷰] 송혜교·소녀시대··2PM·김현중·김하늘의 동심은?

 

▶ 디스패치=특종기자들이 만드는 새로운 연예뉴스

▶ 관련 기사 및 사진 더보기ㅣ www.dispatch.co.kr

 

HOT PHOTOS
NEWS
more news
PHOTOS
[현장포토]
"웃음이 절로난다"…고경표·강한나, 코믹 커플
2024.04.30
[현장포토]
"바라보면 기분UP"…주종혁, 인간 비타민
2024.04.30
[현장포토]
"티 없이 맑아"…·강한나, 보조개 미소
2024.04.30
[현장포토]
"머리 잘랐어요"…고경표, 입금 후 변신
2024.04.30
[현장포토]
"올블랙도 귀여워"…고윤정, 봄날의 힐링
2024.04.30
[현장포토]
"오늘자, 하트요정"…고윤정, 러블리 출국
2024.04.30
more photos
VIDEOS
05:07
고윤정, "인형이 살아있다!" l GO YOUNJUNG, "The doll is alive!" [공항]
2024.04.30 오전 10:55
04:52
아일릿, "이 모습, 슈퍼 이끌림" l I'LL-IT, "This moment, super attraction" [현장]
2024.04.30 오전 08:24
05:12
에이티즈, "모닝 비주얼도 완벽해" l ATEEZ, "The morning visuals are lighten up the airport" [공항]
2024.04.30 오전 08:21
more vide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