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정태윤기자] '방탄소년단' 정국이 또 하나의 기록을 세웠다.
빌보드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2024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International Power Players)를 발표했다.
정국은 솔로 싱글 '세븐'(Seven)으로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 200여 국가/지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곡으로 선정됐다.
빌보드는 지난해 4월 8일부터 올해 3월 8일까지 '글로벌(미국 제외)' 성적을 기반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은 곡 톱 10을 발표했다.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는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 및 지역의 온라인 스트리밍과 디지털 판매량 등을 집계해 순위를 매긴다.
정국은 마일리 사이러스의 '플라워즈'(Flowers), 테일러 스위프트의 '크루엘 서머'(Cruel Summer) 등 글로벌 히트송들을 누르고 1위에 올랐다.
정국은 지난해 7월 '세븐'을 발표했다. 빌보드 '핫100'(지난해 7월 29일 자) 1위를 찍었다. 스포티파이에선 역사상 최단기간 10억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글로벌 팝스타의 면모를 입증했다. '2023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 '2023 MTV 유럽 뮤직 어워드', '2023 빌보드 뮤직 어워드', '2024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드' 등 해외 유수의 시상식을 휩쓸었다.
<사진출처=빅히트뮤직, 빌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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