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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캐스트] "내가 왔쟈나~"…우영, 생존신고 하던 날

 

 

2PM은 자타공인 '만능돌'입니다. 올해는 노래 뿐 아니라 연기, 예능, 뮤지컬 등 다방면에서 활약했습니다. 지난 6월엔 정규 3집 '하.니.뿐'으로 함께 활동했고요. 택연, 준호, 닉쿤은 영화로, 찬성은 드라마로, 준케이는 뮤지컬에 도전하며 각개전투에 나섰죠.

 

여기서 잠깐, 어딘가 허전하시다고요? 2PM 팬이라면 벌써 눈치채셨을텐데요. 바로 장우영의 이름이 빠져있습니다. 사실 우영은 올해 활동이 뜸했습니다.  앨범 활동 후 좀처럼 모습을 볼 수 없었죠. 그래서 더 궁금하고, 보고싶은, 그런 마음이었을텐데요.

 

팬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이름하여 '장우영 생존신고'입니다. 지난 18일, SBS 가요대전 제작발표회로 공식석상에 나선 우영의 하루를 밀착했습니다. 비하인드 스토리도 대방출 합니다. 힌트를 드리자면, 우영의 준비성은 '10점 만점에 10점'이었습니다.

 

지금부터 장우영 생존신고 하던 날~뒷 이야기를 함께 하시죠.

 

 

오후 1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JYP엔터테인먼트'에서 장우영을 만났습니다. 왜 미용실이 아니냐고요? JYP는 사옥에 분장실이 따로 마련돼 있더군요. 마침 우영은 분주하게 메이크업을 받고 있었습니다. 스타일리스트가 빠른 손놀림으로 쉐딩을 하는 중이었죠.

 

우영의 첫 인상, 밝아 보였습니다. 설렘과 긴장감이 공존하고 있다고나 할까요. 때때로 스타일리스트와 농담을 주고 받으며, 긴장을 푸는 모습도 보였고요. 휴대폰을 보며 시간을 재촉하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시종일관 얼굴에는 환한 미소가 가득 했습니다.

 

 

"우영이가 떴다~"

 

 

"누나 꼼꼼하게 해주세요~"

 

 

"이 정도면 충분해"

 

 

"이제 곧 갈 시간이야"

 

 

 "메이크업 끝~"

 

메이크업 후. 셀프 미모 체크가 이어졌습니다. 이날 장우영은 거울을 보고, 또 보고 꽃단장에 집중했는데요. 그 정성이 걸그룹 못지 않습니다. 섬세한 손길로 머리를 만지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최종 점검 후, 메이크업이 흡족한지 즉석에서 파이팅 포즈도 취했습니다.

 

 

"헤어 완벽해"

 

 

"메이크업 괜찮네~"

 

 

"우영아 파이팅"

 

 

"SBS 목동으로 출발"

 

 

장우영은 참, 올바른 청년이었습니다. 차에 타자마자 안전띠 부터 착용합니다. 이후 매니저, 스타일리스트, 심지어 기자의 안전띠까지 꼼꼼하게 챙겼습니다. 사소한거지만, 주위 사람들까지 알뜰히 챙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남자, 출발하자마자 도시락을 꺼내듭니다. 점심을 따로 먹지 못했다고 하더군요. 금강산도 식후경.  오늘의 메뉴는 '치킨 샐러드' 입니다. 간단하게 허기를 채웠는데요. 알고보니 샐러드는 우영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라고 하네요. 

 

 

"오늘 점심은 치킨 샐러드"

 

 

"짜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에요"

 

 

"치킨을 샐러드 위에 넣고"

 

 

"야무지게 먹어요"

 

 

 "벌써 다 먹었네요~"

 

우영을 만난 건 몇 달만입니다. 그동안 어떻게 지냈는 지 궁금한 이야기가 참 많았습니다. 잠깐, 기자 정신을 발휘해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친절한 우영씨~답변도 잘해주네요.

 

먼저 긴 공백기에 대해 물었습니다. 장우영은 다른 멤버들에 비해 활동이 뜸했는데요. 그러고보니 지난 6월 '하.니.뿐' 활동 이후 국내에서 거의 모습을 볼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2PM 팬들 사이에서 가장 보고싶은 멤버이기도 하고요.

 

☞ "저 빼고 다들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것 같네요. 전 앨범 활동 이후 개인적인 시간들을 가지는 데 집중했어요. 책도 읽고, 음악도 듣고요. 아, 요즘 록 음악에 빠졌거든요. 저희 음악이랑은 정반대 스타일이어서 그런지 너무 매력적이에요."

 

두 번째 질문은 연기 활동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우영을 뺀 멤버 전원이 영화, 드라마, 뮤지컬에서 활동했는데요. 우영은 지난 2011년 '드림하이' 이후 연기 활동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궁금했습니다. 그 대답이 참 겸손하더군요.

 

☞ "드라마 '드림하이' 이후 연기 활동을 하지 않았어요. 2PM과 솔로 앨범 준비에만 집중했었거든요. 연기도 참 매력적인 일이긴 한데요. 아직 가수로서 이루고 싶은 꿈이 더 큰 것 같아요. 정극을 하기엔 아직 제가 여물지 못했다고 생각되고요."

 

그렇다면  연말 가요 대전 무대는 어떻게 준비하고 있을까요? 장우영의 말에 따르면 '짐승돌' 귀환을 알리는 무대가 될 전망입니다. 각 방송사 가요 축제 무대마다 색다른 레파토리를 준비했다고 하네요.

 

☞ "2PM 완전체가 뭉치는 만큼 팬들이 깜짝 놀랄만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어요. 2PM 오리지널 매력을 보여주는 무대가 될 것 같아요. 살짝 스포를 드리자면, 한층 업그레이드된 아크로바틱을 합니다. 말하는 순간에도 너무 긴장되네요."

 

마지막 질문은 새 앨범 이야기 였습니다. 2PM의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안할 수 없었습니다. '하.니.뿐.'에서는 성숙한 의자 댄스로 대한민국 여심을 흔들었죠. 향후 공개될 앨범에 대한 이야기도 조심스럽게 물어봤습니다.

 

☞ "2PM 새 앨범 지금 준비하고 있습니다. 곡 수집 중에 있고요. 내년에 최대한 빨리 나오려고 하는데요. 사실 부담이 많이 되요. '하.니.뿐'이 2PM 음악과 달라서 도전에 의미를 뒀거든요. 데뷔 5년차에요. 이젠 2PM의 색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도란도란 이야기를 하는 사이, 드디어 목동 SBS에 도착했습니다. 우영이 차에서 내리자 마자 2PM 팬들이 반갑게 맞아주더군요. 몇몇 팬들은 장우영의 생존 신고(?)를 위해 일명 '대포'까지 동원했습니다. 우영은 수줍게 손인사를 전하더군요.

 

 

공식석상 스타일은 어땠냐고요? 패션도 시선을 끌었습니다. 시크한 레이어드룩이었는데요. 체크 셔츠에 스트라이프 니트를 매치했습니다. 여기에 검정색 코트를 걸쳤죠. 포인트는 허리에 두른 빨간 셔츠였습니다. 패셔니스타 못지 않은 패션 감각을 과시했습니다.

 

 

대기실에서도 여유만만했습니다. 이날 우영은 함께 무대에 오를 '샤이니' 태민, '에이핑크' 나은, '걸스데이' 민아와 반갑게 인사를 나눴습니다.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포스터에 자신의 사인도 했고요.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드는 남자였죠.

 

 

"나은양 잘 지냈어요~"

 

 

"제 얼굴이 어디 있을까요"

 

 

"그냥 사인 할게요~"

 

 

드디어 장우영이 SBS 가요대전 제작발표회에 입장했습니다.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보인 만큼 여기 저기서 플래쉬 세례가 터졌습니다. 장우영은 재치있는 포즈로 취재진에게 인사를 건넸습니다.

 

손나은과 커플 촬영도 진행했는데요. 두 사람은 SBS 가요대전을 통해 '주군의 태양' 연기에 도전했습니다. 장우영은 주군(소지섭 분), 손나은은 태공실(공효진 분)을 연기했죠. 즉석에서 커플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우영이가 떴습니다~"

 

 

"비주얼이 한층 물이 올랐죠"

 

 

"우리 커플 연기 해볼까?"

 

 

 "그래서..갈거야?"

 

 

제작발표회는 약 1시간 가량 진행됐습니다.우영은 출연진 그리고 김용권 PD와 인사를 나눈 뒤 밖으로 나왔는데요. 우영의 인기 여전합니다. 팬들은 그를 보기 위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 기다리고 있더군요. 우영은 팬들에게 고개숙여 인사하며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마지막까지 팬서비스는 화끈했습니다. 장우영이 차에 타자 팬들은 아쉬움에 걸음을 떼지 못했는데요. 우영의 마음도 마찬가지였나봅니다.  갑자기 차 문을 열더니 팬들에게 "안녕~"이라는 말과 함께 다정하게 손을 흔들어줬습니다. 이런 걸 바로 이심전심이라 하나요?

 

 

"가요대전 때 보자~"

 

 

"우영이 생존신고 완료"

 

 

 

 

"연습하러 갈게요~"

 

'스타캐스트' 독자라면 모두 기대하시고 계시겠죠? 이번 장우영편에서도 어김없이 보너스컷을 방출하겠습니다. '디스패치'가 '핫티스트'에게 드리는 선물인데요. 바로, 장우영 셀카 입니다. 트위터에서도 보기 힘들다는 그 셀카 맞습니다.

 

 

"셀카 좀 찍어볼라고~"

 

 

"각도가 중요한데~"

 

 

 "스마일~"

 

 

"핫티스트, 조만간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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