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정태윤기자] 가수 한로로가 180도 달라진 매력으로 돌아온다.
한로로는 다음 달 5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새 싱글 '물음표'(Question Mark)를 발매한다. 지난 26일 퍼포먼스 비디오, 27일 콘셉트 포토를 차례로 공개하며 신곡 분위기를 전했다.
콘셉트 포토는 흑백의 감각적인 색감과 한로로의 강렬한 시선이 어우러지며 깊은 인상을 남긴다. 한로로는 거친 질감의 헤어스타일과 블랙 드레스, 짙은 메이크업으로 파격적인 비주얼 변신을 선보였다.
함께 공개된 퍼포먼스 비디오는 몸싸움을 벌이는 사람들 사이에 선 한로로의 모습으로 시작했다. 무대 위에서 노래하는 한로로와 무대 아래에서 뒤엉켜 싸우는 관객들의 모습이 한 프레임에 담겼다.
오렌지빛 조명과 함께 분위기가 전환됐다. 뱃속 태아를 시작으로 웅크린 사람과 천에 감싸인 사람의 모습이 차례로 등장했다. 몸싸움을 벌이던 관객들이 아이들로 바뀌고 서로를 끌어안는 장면이 펼쳐졌다.
한로로는 사랑과 연대의 메시지를 노래해 왔다. 신보에선 관계 속에서 마주하는 복잡한 감정을 풀어낸다. 서로를 미워한 마음에 대한 미안함부터 상처를 주고받으면서도 쉽게 손을 놓지 못하는 마음까지. 모순된 감정을 전한다.
신곡 발매에 이어 5번째 단독 콘서트 '물음표'를 연다. 내년 1월 2~3일 네이버 아레나 앳 인스파이어에서 열린다. 데뷔 후 첫 아레나 무대다. 홍대 라이브홀에서 시작해 공연장 규모를 꾸준히 넓혀온 그의 성장세를 보여주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사진제공=어센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