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배우 김우빈이 꼴찌 고교 야구팀 감독이 된다.
tvN 새 토일드라마 '기프트'(극본 민정·해주·성은, 연출 김규태·함승훈) 측이 20일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김우빈, 서은수, 서현우 등이 참석했다.
'기프트'는 불의의 사고 이후 특별한 능력을 얻게 된 전 프로야구 투수 코치가 전국에서 꼴찌인 고교의 야구부 감독으로 부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날 현장은 유쾌한 호흡이 돋보였다. 배우들 각자가 개성을 살린 연기를 펼쳤다. 특히 야구부 배우들은 덕천고 응원 구호를 외쳐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김우빈이 프로야구팀 맨더스의 투수 코치에서 덕천고 감독이 되는 정민용 역을 맡았다. 불의의 사고를 겪은 뒤 특별한 '기프트'를 받게 되는 캐릭터다.
그는 "배우들을 처음 뵙고 인사를 나눈 자리였는데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며 "학생들이 현장을 힘차게 만들어 준 덕에 잘 리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은수가 덕천고 야구부장 윤서진으로 분한다. 서은수는 "결과만 쫓는 민용과 과정이 중요한 서진의 대립, 아이들의 성장을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서현우는 맨더스 감독 대행 안기만 역을 담당했다. 기만은 숫자로만 선수들을 평가하는 성과지상주의자이다. 민용과 대립하게 되는 인물을 연기한다.
차빈과 한시현은 덕천고 야구부원 역에 낙점됐다. 두 사람은 실제 고교 야구선수 출신이라는 이력을 바탕으로 야구부원 이야기에 현실감을 더한다.
마지막으로 김우빈은 "즐거운 기운을 많이 모아 재미있는 작품을 만들겠다"며 "많은 기대 부탁드리고 함께 소통할 수 있길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기프트'는 오는 12월 5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