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싱어송라이터 이재(34·본명 김은재)가 프로듀서 사무엘 킴(샘 킴)과 한국에서 깜짝 결혼했다.
미국 '보그'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17일 서울 강동구 스테이지28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당초 계획한 일정보다 약 한 달을 앞당겼다.
이들은 넷플릭스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프로모션 및 시상식 등으로 결혼을 미룬 바 있다. 다음 달 캘리포니아 예식이 예정돼 있었다.
하지만 논의 끝에 한국에서 결혼식을 진행하기로 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 장소는 이재의 외조부인 배우 신영균의 옛 자택 부지로 정했다.
이재는 매체 측에 "(준비 기간이) 4개월 밖에 없었다. 스트레스도 있었지만 모두 힘을 합쳐준 덕분에 완벽하게 준비할 수 있었다"고 했다.
이재와 샘 킴은 2017년 5월 작곡 세션에서 처음 만났다. 이후 8년간 연인 관계를 이어왔다. 샘 킴이 지난해 6월 프러포즈한 뒤 약혼했다.
한편 이재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골든'(Golden)을 작곡·가창하며 유명세를 얻었다. '골든'으로 그래미 어워즈 트로피도 받았다.
<사진출처=이재 SN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