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유하늘기자] 영화 '호프'(감독 나홍진)가 북미 개봉 첫 주말에 매출액 300만 달러 이상을 벌어들였다.
'호프'는 지난 10일(한국시간) 북미에서 개봉했다. 박스오피스모조에 따르면, 첫 주말(12~14일) 동안 300만 달러(한화 약 44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북미 주말 박스오피스 8위로 출발했다. 6위 '버디'(약 350만 달러)와 7위 '인시디어스:그들이 넘어왔다'(약 335만 달러)의 뒤를 이었다. 북미 누적 매출액은 501만 달러(한화 약 67억 원)이다.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누적 매출액은 약 4,125만 달러다. 한화 약 550억 원에 달한다. 제작비 500억 원을 넘어선 수치다.
북미 관객들의 반응도 뜨겁다. 한 관객은 SNS에 "올해의 영화"라며 "웃기고 짜릿하다. 이런 영화를 더 만들어주길 희망(hope)한다"고 호평했다.
또 다른 관객은 "1,000% 극장에서 봐야 하는 영화"라며 "첫 90분만으로도 티켓값은 충분하다. 긴장감을 쌓아가는 솜씨가 엄청나다"고 극찬했다.
한편 '호프'는 SF 스릴러 영화다. 호포항 출장소장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나타났다는 소식을 전해 들은 뒤, 믿기 힘든 현실과 마주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사진출처=포지드필름스, 박스오피스모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