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정태윤기자] 배우 톰 크루즈가 영화 '디거'로 한국 관객들과 만난다.
톰 크루즈와 '디거'의 연출을 맡은 알레한드로 G. 이냐리투 감독이 다음 달 2일 내한한다. 국내 언론과 기자간담회를 통해 영화의 깊이 있는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같은 날 레드카펫을 통해선 국내 영화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톰 크루즈는 이번이 13번째 내한이다. 할리우드 배우 사상 최다 내한 기록으로 꼽힌다.
영화 '디거'는 꼰대 괴짜 재벌 '디거 록웰'의 이야기다. 그의 그린란드 빙하 시추 시설에서 발생한 작은 균열이 전 세계를 뒤흔들 역대급 대재앙이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알레한드로 G. 이냐리투 감독은 '버드맨'으로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촬영상을 수상하고 남우주연상을 비롯한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바 있다.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로는 제88회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감독상, 촬영상을 수상, 작품상을 비롯한 9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2년 연속 전 세계 평단을 휩쓸었다.
그는 인물의 서사와 인간 군상을 독창적으로 담아내는 시선과 극적인 몰입을 전하는 특유의 연출로 사랑받았다. '디거'로 새로운 이야기와 세계관을 담아낼 예정이다.
톰 크루즈는 이번 작업에 대해 "지금껏 이렇게 도전적인 작품은 없었다. 완전히 새로운 경험"이라고 평했다. 그는 '디거 록웰'로 분해 역대급 캐릭터 변신을 예고했다.
이 밖에도 '추락의 해부', '존 오브 인터레스트'의 산드라 휠러, 존 굿맨, '카인즈 오브 카인드니스'로 칸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제시 플레먼스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디거'는 다음 달 3일 국내 개봉한다.
<사진제공=워너브러더스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