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이창동 감독이 신작 '가능한 사랑'으로 베니스영화제를 찾는다.
제83회 베니스국제영화제가 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네치아 리도섬에서 막을 열었다. 개막작은 영국 대니 보일 감독의 '잉크'다.
이창동 감독이 연출한 '가능한 사랑'은 베니스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했다. 또 다른 20개 작품들과 황금사자상을 놓고 경쟁한다.
그의 영화가 베니스영화제 경쟁 부문에 이름을 올린 건 약 24년 만이다. '오아시스'(2002)로 감독상, 신인배우상 등을 수상했다.
한국 영화로는 2년 연속 수상 후보작을 배출한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엔 박찬욱 감독이 '어쩔수가없다'로 경쟁 부문에 진출했다.
'가능한 사랑'은 이창동 감독의 첫 넷플릭스 영화다. 두 쌍의 부부가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해 만나 숨은 욕망을 마주하는 이야기다.
공개 전부터 세계적인 영화제를 석권했다. 베니스영화제 외에도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제64회 뉴욕 영화제 러브콜을 받았다.
한편 베니스영화제는 오는 12일 시상식을 끝으로 폐막한다.
<사진출처=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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