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배우 박해일과 박서준이 이준익 감독의 신작에서 호흡을 맞춘다.
제작사 측은 21일 영화 '반딧불이'(감독 이준익)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박해일, 박서준, 최대훈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반딧불이'는 연좌제 굴레에서 벗어나고 싶은 형사가 정체를 알 수 없는 인물의 증언을 쫓아 화용면을 찾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준익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이 감독은 '왕의 남자', '동주', '박열', '자산어보' 등을 통해 시련을 버텨내는 인물들을 선보여왔다.
이번 작품도 시대극이다. 독재 치하의 1974년과 한국 전쟁이 발발한 직후인 1950년을 오가며 24년간 드러나지 않은 사건을 쫓는다.
박해일이 의문의 남자 만섭을 연기한다. 1974년, 형사에게 '화용면에 가면 큰 실적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 미끼를 던지는 캐릭터다.
박서준은 연좌제 족쇄에 묶여 출세길이 막힌 형사 준경 역을 맡았다. 실적을 노리고 만섭이 던진 미끼를 따라갔다가 진실에 다가선다.
최대훈은 중앙정보부 차장 태식 역할이다. 자신의 모든 행위가 애국이라고 자부하는 인물이다. 전작 속 모습과 상반된 면모를 보인다.
한편 '반딧불이'는 다음 달 27일 첫 촬영에 돌입한다.
<사진제공=누아엔터테인먼트, 어썸이엔티, 에이스팩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