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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일진 잡는 중전"…'여고생왕후', 캐스팅 공개

[Dispatch=이명주기자]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조선시대와 21세기를 오가며 사이다 액션을 펼친다.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은 31일 새 드라마 '여고생왕후'(극본 이정태, 연출 윤성식)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김세정, 배현성, 조한결이 출연한다.

'여고생왕후'는 동명의 네이버 웹툰이 원작인 작품이다. 조선의 중전이 400년 후 학폭 피해 여고생의 몸으로 깨어나 악인들을 참교육하는 이야기다.

김세정이 조선 최고의 무사이자 중전 김청하 역을 맡았다. 청하는 궁궐 암투에 휘말려 사망했다가 여고생 김다진 몸에서 다시 깨어나는 인물이다.

속이 뻥 뚫리는 사이다 전개를 선사한다. 그간 다진을 괴롭혀 온 학교 일진들에게 국모의 기품과 무장의 본능을 활용해 이들을 제압하기 시작한다.

김세정은 "(청하는) 내가 연기해온 캐릭터들의 다채로운 모습들이 모두 담긴 인물이다. 설렘과 부담을 함께 안고 준비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매회 펼쳐지는 에피소드가 주는 희열이 큰 작품"이라며 "청하 캐릭터로 큰 재미와 감동을 드릴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배현성은 청하의 호위무사 성원주와 검도부 에이스 성시우로 분한다. 중전을 연모하는 충직한 신하, 까칠한 학생 역할로 상반된 매력을 보여준다.

그는 "액션부터 로맨스, 판타지까지 어우러진 이야기 자체가 흥미롭고 재밌었다.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조한결이 조선의 왕 이녕과 전학생 이도윤을 연기한다. 웃음 뒤 감춰진 사연이 있을 것 같은 캐릭터다. 두 사람과 얽히며 입체적 면모를 보여준다.

조한결은 "캐스팅 소식을 듣고 정말 설렜다. 벌써부터 촬영이 기다려진다"며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테니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연출은 윤성식 감독이 담당한다. 윤 감독은 드라마 '귀궁', '철인왕후', '각시탈', '강력반' 등 다양한 장르를 대중적이고 감각적으로 풀어낸 바 있다.

한편 '여고생왕후'는 내년 티빙에서 공개 예정이다.

<사진제공=어썸이엔티, BH엔터테인먼트, 링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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