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정태윤기자] 배우 박정민이 오피스 회귀물로 돌아온다.
디즈니+ 새 시리즈 '상남자'(감독 김희원) 측이 28일 캐스팅 확정 소식을 전했다. 박정민을 필두로 배성우, 김지현, 정문성, 문상훈, 김민, 이정은, 김대명, 이상이 등이 출연한다.
'상남자'는 오로지 성공만을 좇아 대기업 CEO 자리에 올랐지만,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잃은 한 남자의 이야기다. 그가 20년 전 신입사원으로 회귀해 인생을 다시 개척해 나간다.
인기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웹툰은 글로벌 누적 조회수 4억 7,000만 회를 돌파했다. 영어, 일본어, 인도네시아어, 태국어 등 다양한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박정민이 '한유현' 역을 맡아 극을 이끈다. 유현은 뛰어난 실행력과 현장 감각을 바탕으로 평사원에서 최연소 최고경영자 자리까지 오른 인물이다. 그러나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잃고 만다.
우연한 계기로 20년 전 신입사원 시절로 돌아가게 된다. 그는 후회로 가득했던 과거를 바로잡고 새로운 결말을 향해 나아갈 기회를 새로 잡는다.

개성 넘치는 인물들이 한유현이 합류하는 한성전자 상품기획팀 4파트를 채운다. 먼저 배성우가 무심한 겉모습 뒤 날카로운 통찰력을 지닌 '김현민 차장' 역을 맡는다.
김지현이 일과 가정을 병행하면서도 흐트러짐이 없는 완벽주의 '최민희 과장'으로 분한다. 정문성은 신중한 분석력과 끈기를 갖춘 엔지니어 출신 '김영길 대리'를 소화한다.
문상훈은 유현의 사수 '박승우 대리'로 변신한다. 누구보다 성실하지만 결과는 따라주지 않는 인물이다. 김민이 열정 가득 사원 '이찬호' 역에 낙점됐다.
대기업 내부의 치열한 정치 싸움과 갈등을 이끌 인물들 역시 압도적이다. 이정은이 상품기획팀 상무이자 조직 내 막강한 영향력을 지닌 '조찬영'으로 극의 무게를 더한다.
김설현이 조찬영의 비서 '이애린'으로 특별 출연한다. 김대명은 유현과 날카롭게 대립하는 영업팀 '이경훈 부장'을 표현한다. 이상이가 유현의 입자 동기 '권세중'으로 분한다.
그는 현재 유현에게 지울 수 없는 상처와 후회를 남기는 인물로 극의 몰입감을 더한다. 이광수가 유현이 가장 경계하고 두려워하는 '신경수' 이사장으로 힘을 보탠다.
감독 김희원이 다시 한번 메가폰을 잡았다. 그는 디즈니+ '조명가게'로 제61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연출상 후보에 올랐다. 배우를 넘어 연출가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
김희원은 "정말 많은 준비를 했다. 이 자리에 있는 모든 분이 행복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모두가 웃으면서 즐겁게 촬영을 마무리했으면 좋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사진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