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방탄소년단의 '아리랑'(ARIRANG)이 올해 영국에서 가장 큰 성공을 거둔 앨범으로 뽑혔다.
영국 오피셜 차트는 17일 '2026년 비기스트 앨범 톱 40'(The Official biggest albums of 2026 so far)을 발표했다. '아리랑'이 20위를 차지했다.
오피셜 차트는 "방탄소년단의 '아리랑'은 2026년 현재까지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K팝 프로젝트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해당 차트는 지난 1월부터 실물 CD·디지털 다운로드·오디오 및 비디오 스트리밍 누적 판매량을 합산해 순위를 매겼다. 글로벌 인기도를 알 수 있다.
마이클 잭슨의 '스릴러'(THRILLER)가 21위로, 방탄소년단의 뒤를 이었다. 영국 오아시스, 퀸 등 세계적 아티스트들의 앨범이 40위권에 즐비했다.
올해 발표한 앨범으로 차트에 진입한 아티스트는 단 6개 팀뿐이다. 방탄소년단을 포함해, 드레이크와 해리 스타일스, 올리비아 로드리고 등이다.

'아리랑'은 발매 첫 주 영국 '오피셜 앨범 톱 100'(3월 27일~4월 2일) 1위로 데뷔했다. 꾸준히 '톱 40'에 들었다. 최근 월드투어로 21위로 치솟았다.
오피셜 최신 차트(7월 17일~7월 23일)에서도 변함없는 인기를 자랑했다. 이번주 '오피셜 앨범 톱 100' 35위에 랭크돼 17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오피셜 앨범 스트리밍'(42위), '오피셜 바이닐 앨범'(25위) 차트에도 올랐다. '오피셜 앨범 세일즈', '오피셜 피지컬 앨범'에서 19위, 20위에 안착했다.
스포티파이에서는 최근 5주 연속 '위클리 톱 앨범 글로벌' 2위다. 방탄소년단은 해당 차트에서 17주 동안 1위와 2위를 오가며 9차례 정상을 찍었다.
9차례는 올해 최다 1위 기록이다. '스윔'은 이번 주 '위클리 톱 송 글로벌' 8위에 올랐고, '바디 투 바디', '2.0', '훌리건' 역시 17주째 순위권을 지켰다.

지난달에 발표한 신곡 '컴 오버'도 사랑을 받고 있다. 5주째 차트인에 성공했다. 방탄소년단은 총 5개 곡을 스포티파이 주간 송 차트에 진입시켰다.
이들은 지난 17일 '노멀' 한국어 버전을 포함한 추가 음원을 발매했다. '노멀'은 18일 오전 9시 기준, 69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1위를 휩쓸었다.
'아리랑'은 독일 공식 음악 차트 '톱 100 앨범'(7월 17일 자)에서 4위를 기록, 17주 연속 상위권을 유지했다. '스윔'은 '톱 100 싱글'에서 67위에 들었다.
방탄소년단은 17~18일 프랑스 파리에서 유럽 투어 피날레를 장식한다. 19일에는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 쇼에 오른다.
<사진출처=빅히트 뮤직(하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