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방탄소년단이 글로벌 인기를 재차 입증했다.
미국 빌보드는 23일 최신 차트(6월 27일 자)를 공개했다. 방탄소년단이 지난 12일 발표한 '컴 오버'(Come Over)가 메인 송 차트 '핫 100' 69위를 찍었다.
팀 단체곡 기준, 통산 39번째 '핫 100' 진입이다. 특히 이번 곡은 앨범 타이틀곡이나 수록곡이 아닌, 깜짝 공개된 음원으로 거둔 성과다. 의미가 남다르다.
'글로벌(미국 제외)' 5위, '글로벌 200' 14위도 찍었다. 이들은 지금까지 총 21개 단체곡을 해당 차트 10위권에 진입시켰다. 그룹 기준 최다 '톱 10' 기록이다.
'디지털 송 세일즈'와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는 정상으로 직행했다. BTS는 총 44곡을 해당 차트 정상에 올렸다. 팀이 세운 차트 역사상 최다 1위 기록을 또 한 번 갈아치웠다.

지난 3월 발매한 정규 5집 '아리랑'(ARIRANG)도 롱런 중이다. '아리랑'은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0위에 올랐다. '톱 10'에 재진입하는 저력을 보였다.
'스윔'(SWIM)은 '핫 100' 55위다. 13주 연속 차트인하며 히트곡의 입지를 굳혔다.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7위, 2위로 최상위권을 지켰다.
앨범에 수록된 13개 트랙은 13주 연속 '글로벌(미국 제외)'에 진입했다. '스윔'은 대중성의 주요 척도인 라디오 차트 '어덜트 컨템포러리'에서 18위를 찍었다.
'팝 에어플레이'(19위), '어덜트 팝 에어플레이' (29위)에도 들었다. '아리랑'은 '톱 앨범 세일즈' 10위, '톱 스트리밍 앨범' 22위, '바이닐 앨범' 14위에 안착했다.

과거 앨범들도 장기 흥행 중이다. 지난 2022년 선보인 '프루프'는 7위, 일본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 ~ 더 저니 ~'는 16위로 지난주보다 한 계단씩 올랐다.
미국 롤링스톤과 컨시퀀스, 컴플렉스, 영국 NME 등 외신들이 방탄소년단의 '아리랑'을 '2026년 최고의 앨범'으로 선정했다. 상반기 최고의 음반으로 꼽았다.
<사진제공=빅히트 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