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배우 김윤석과 김선호가 기묘한 동맹을 맺는다.
'영화사집' 측은 14일 "김윤석과 김선호가 새 드라마 '의원님이 보우하사'(극본 권종관, 연출 박신우)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의원님이 보우하사'는 동명의 웹소설이 원작인 작품이다. 귀신이 돼 과거로 간 국회의원과 9급 공무원이 서로를 돕는 이야기다.
김윤석이 6선 국회의원 구영진 역을 맡았다. 정치판 설계자로 권력 정점에 있었지만, 비리 사건에 얽히며 생을 마감한 인물이다.
정치 권력으로 인해 비참한 죽음을 맞이하게 된 것. 다시 돌아간 과거에선 인생 리셋을 위하여 차재림(김선호 분)과 손을 잡는다.
김윤석은 "훌륭한 배우, 스태프들과 함께 해 설렌다"며 "시청자들께 잊지 못할 여운을 남길 수 있도록 혼신의 힘 다하겠다"고 했다.
김선호가 '정치 알못' 9급 공무원 차재림으로 분한다. 차재림은 '고스트 정치꾼' 구영진에 낚여 정치판으로 뛰어들게 되는 캐릭터다.
그의 목표는 구영진을 만나기 전만 해도 평범하게 사는 것이었다. 하지만 구영진 아바타가 돼 치열한 정치의 세계를 발을 내딛는다.
김선호는 "존경하는 배우들과 좋은 작품으로 함께해 영광"이라면서 "열심히 준비해서 인사드리겠다. 많은 기대를 바란다"고 전했다.
연출은 박신우 감독이 담당한다. '미지의 서울'로 백상예술대상 트로피를 받았다. '자백의 대가'를 쓴 권종관 작가는 집필에 참여했다.
관계자는 "두 남자가 저마다의 목적을 품고 정치 심장부로 달린다. '동상이몽' 인생 리셋기가 카타르시스를 안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의원님이 보우하사'는 tvN 편성 예정이다.
<사진제공=HB엔터테인먼트, 판타지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