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가수 우즈 측이 해외 공연 무급 스태프 구인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EDAM엔터테인먼트는 8일 '디스패치'에 "(공연 스태프 무급 고용) 관련 현지 공연 주관사 측에 사실관계를 확인했다"고 인정했다.
콘서트 지원 인력을 무급 고용한 사실이 확인된 것. "사전에 해당 내용을 충분히 살피지 못한 부분에 대해 송구스럽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현지 공연 운영상 미흡한 부분에 대해선 공연 주관사와 협의해 필요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향후 공연 운영 과정 전반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현지와 소통을 강화하겠다. 면밀하고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독일 구인구직 사이트 게시물에서 촉발됐다. 우즈 월드투어 '아카이브 1' 프랑크푸르트 공연 스태프를 뽑는 공고였다.
채용 조건부터 까다로웠다. 한국어와 독일어, 영어 등 3개 국어 가능자 및 K팝 공연 경력자 우대, 조명·음향 관련 지식도 요구했다.
하지만 노동에 대한 임금 지불 약속은 빠졌다. '봉사자'라는 표현으로 '무급' 조건임을 알렸다. 대신 공연 관람 혜택을 주겠다고 했다.
한편 우즈는 월드투어 '아카이브 1'을 전개 중이다. 다음 달 7일 베를린, 12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콘서트를 이어간다.
<사진=디스패치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