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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 "함께, 사랑을 노래하자"…NCT 위시의 환상동화

[Dispatch=김지호기자] "사랑합니다. 앞으로도 오래 오래 사랑할 것입니다." (사쿠야)

희망의 초록색으로 빛나는 야광봉 물결이 넘실댔다. 3만 3,000여 명의 시즈니(팬덤 애칭)들이 귀가 멍멍하도록 함성을 질렀다. NCT 위시는 그 모습을 바라보며 진심을 담은 고백을 했다.

NCT 위시가 지난 19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돔에서 'NCT 위시 퍼스트 콘서트 투어 인투 더 위시 : 아우어 위시 앙코르 in 서울'을 열었다. NCT 위시는 3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총 27곡을 달렸다.

6개월 대장정의 대미를 장식했다. NCT 위시는 지난 2025년 10월부터 전 세계 19개 지역에서 32회 공연을 진행했다. 19일, 33회차 공연으로 첫 단콘 투어의 마침표를 찍었다.

◆ NCT 위시라는 환상동화

NCT 위시는 K팝 보이그룹 중 가장 무해한 콘셉트를 가진 그룹이다. 청량하고 상큼한 팝 댄스 곡을 기반으로, 희망과 사랑을 달콤하게 노래한다. 여기에 NCT다운 '네오'도 잊지 않는다.

이번 콘서트도 그랬다. NCT 위시는 귀여운 곡부터 환상적인 곡들, 네오한 곡들, 카리스마와 강렬함을 담은 곡까지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몰입도를 높여갔다.

'송버드', '고양이 릴스', '위시', '팝팝' 등 대표곡으로 청량 사이다 감성을 뿜어냈다. '스티키', '치트 코드', '디자인' 등은 NCT 위시 표 네오함이 가득했다.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카리스마의 결정체였다. '나사', '추추', '비디오 후드', '컬러' 등 후반부에 소화한 곡들이다. 멤버들은 폭발적인 샤우팅과 격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연출 및 VCR 영상도 알찼다. NCT 위시의 세계관을 무대와 결합했다. 여섯 천사(큐피드)가 시즈니들의 소원을 들어주러 내려왔다는 스토리. 종이배, 신전, 날개, 우주선 등으로 무대를 꾸몄다.

이 귀여운 신인의 성장

NCT 위시의 성장도 눈에 띈다. NCT 위시는 지난 2024년 데뷔한 그룹. 수줍어하는 모습, 서투르지만 진정성 있는 말투 등에서 아직 신인의 풋풋함을 간직하고 있다.

그러나 실력만큼은 NCT 형님들에 뒤지지 않는다. 전 세계를 돌며 33회 투어를 마친 만큼, 라이브와 퍼포먼스에 있어 흠 잡을 데 없는 노련함을 자랑했다.

멤버별로 장점도 확실하다. 재희는 탄탄하고 시원한 고음이 가능한 멤버다. 특히 '멜츠 인사이드 포켓'의 하이노트 파트에선 시즈니들의 감탄사가 터졌다.

리쿠와 료는 (의외로) '추추', '비디오 후드', '컬러' 등 강렬한 곡들에 강했다. 료는 처음 듣는 거친 질감의 보이스를 들려줬다. 리쿠의 샤우팅과 무아지경에 이른 표정 연기도 인상적이었다.

유우시, 사쿠야, 시온 역시 올라운더였다. 유우시는 비음이 섞인 독특하고 날카로운 보이스로 곡마다 포인트를 찍었다. 사쿠야의 파워풀한 댄스, 시온의 무대 장악력 등도 눈길을 끌었다.

'오드 투 러브', 달콤하다

이날 NCT 위시는 앙코르 무대에서 '오드 투 러브' 무대를 첫 공개했다. '오드 투 러브'는 NCT 위시의 정규 1집 타이틀 곡으로, 20일 발매를 앞둔 신곡이다.

크랜베리스의 명곡 '오드 투 마이 패밀리'를 샘플링했다. '오드 투 마이 패밀리' 후렴구의 "뚜루루뚜" 허밍은 '개그콘서트' BGM으로 대중에게 친숙하다.

'안테로스'의 신전을 테마로 한 세트 배경으로, 유우시가 등장했다. 그의 어깨에는 나비 날개가 달려 있었다. 이후 멤버들은 역대 가장 달콤하고 순수한 화이트 룩으로 등장했다.

NCT 위시는 "뚜루루뚜"를 달달하게 부르며, 입술을 엄지 손가락으로 쓸었다. 따라 부르기 쉬운 멜로디와 단순하지만 귀여운 동작으로 챌린지 유행을 예고했다.

곡 역시 완성도가 높았다. 청량한 리듬과 아련한 멜로디가 NCT 위시 감성을 확고히 보여줬다. 가사에는 차가운 세상 속에 다정함을 전하겠다는 진심을 담아, 뭉클한 감동을 더했다.

"위시와 시즈니를 사랑하자"

객석과 가까워지는 시간도 풍부하게 구성했다. '위 고!'에선 멤버들이 토롯코를 탔다. 공연장 곳곳을 순회하며 시즈니들과 교감했다. '메이크 유 샤인'에선 멤버들이 십자무대 전체에 진출했다.

시즈니도 떼창과 환호성으로 화답했다. 신나는 곡에서는 2층과 3층 역시 스탠딩이었다. NCT 위시를 위한 카드섹션 이벤트 역시 볼거리였다.

사쿠야는 공연을 마치고 "이렇게나 행복한 선물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시즈니와 멤버들에게 "사랑한다"는 고백을 했다. 료는 "(가수는) 팬 분들이 있어야 할 수 있는 직업"이라며 감사 인사를 했다.

재희는 "시즈니는 우리의 자랑이고, 제 자랑"이라며 "시즈니가 어딜 가든 항상 응원할 것이다. 이 시간들이 너무 행복하다. 앞으로도 추억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유우시는 "여러분의 얼굴을 보며 무대를 하니 더 행복하고 재밌었다"고 소회를 전했다. 리쿠는 "무대하며 멤버들 얼굴을 봤는데, 진짜 행복해 보였다. 그래서 저도 행복했다"고 미소지었다.

시온은 멤버 한 명 한 명을 언급하며 진심을 고백했다. 시즈니에게도 "사랑을 하다보면, 불안한 마음도 같이 커질 수 있다. 저희는 시즈니 옆에 계속 있겠다. 언제든 놀러와달라. 사랑한다"고 전했다.

<사진제공=SM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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