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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첼라! 우리가 돌아왔어"…빅뱅, 20주년의 서막

[Dispatch=유하늘기자] "BIGBANG IS BACK"

빅뱅이 '코첼라'를 황금빛으로 물들였다. 약 60분간 17곡을 쉼 없이 소화했다. 역대급 퍼포먼스로 K팝 레전드의 존재감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빅뱅이 13일 오후 2시 40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2026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 무대에 올랐다. 이날 아웃도어 시어터에서 단독 무대를 진행했다.

"오늘이 제 첫 코첼라 무대입니다. 잊지 못할 순간을 만들어 드릴게요. 함께 즐길 준비 되셨나요?" (대성)

데뷔 20년 만의 첫 코첼라 무대. 글로벌 팬들은 공연 전부터 "뱅첼라"(BANGCHELLA)를 외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빅뱅은 꽉찬 셋리스트로 화답했다.

오프닝부터 압도적이었다. 거대한 스크린 속 달이 산산조각 나며 파편화됐다. 2006년부터 2026년까지의 시간이 카운트됐다. 빅뱅이 지나온 20년의 궤적을 압축했다.

히트곡 '뱅뱅뱅' 전주가 흘러나오자, 객석 곳곳에서 떼창이 터졌다. 멤버들은 붉은 조명 사이를 가르며 등장했다. 단 한 곡만으로 분위기를 장악했다.

"코첼라 안녕, 우리가 왔어!" (지드래곤)

'판타스틱 베이비'로 여유 있는 무대를 이어갔다. 역대급 칼군무와 라이브를 소화했다. 수만 명이 한 목소리로 후렴구를 따라 불렀다.

'맨정신'에서는 무대를 유영하듯 누볐다. 택시 퍼포먼스와 바닥에 몸을 던지는 과감한 동작까지. 특유의 자연스러운 에너지로 '코첼라'를 휘감았다.

추억의 노래도 소환했다. 데뷔 초창기 곡인 '눈물뿐인 바보'(2006)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일부 관객들은 뱅봉(빅뱅 응원봉)을 꺼냈다.

세 사람은 스탠드 마이크만으로 넓은 무대를 채웠다. 지드래곤이 마이크를 객석으로 넘기자, 팬들은 한국어 가사를 자연스럽게 따라 불렀다.

세션의 활약도 돋보였다. '루저'와 '하루하루' 무대에 밴드 사운드를 더했다. 웅장한 연주와 서정적인 보컬이 어우러졌다.

'투나잇' 역시 색다른 편곡으로 열기를 끌어올렸다. 외국인 세션들의 연주로 무대를 완성했다. 강렬한 드럼과 기타 사운드로 록 질감을 더했다.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솔로 무대도 이어졌다. 태양이 '링가 링가'로 포문을 열었다. 마이크를 던지는 퍼포먼스와 과감한 상의 탈의로 태양 표 폭발적 에너지를 발산했다.

지드래곤은 '파워'로 무대 아래에서 깜짝 등장했다. 팬들의 휴대폰을 받아 여유롭게 셀카를 찍었다. 카메라를 향해 장난스러운 표정도 보였다.

두 사람은 '굿보이'로 듀엣 무대를 완성했다. 웅장한 흑백 스크린 연출과 슬로우 모션 퍼포먼스가 어우러졌다. 한 편의 예술 영화 같은 무대를 완성했다.

반전은 대성이 장식했다. '코첼라' 최초로 트로트 무대를 선보였다. 대성은 '한도초과', '날 봐 귀신'을 선곡했다. 캘리포니아를 유쾌한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

'홈 스위트 홈'으로 완전체가 다시 모였다. 멤버들은 블랙 앤 화이트 의상으로 카리스마를 뽐냈다. 솔로 무대를 마친 대성도 다시 등장, 호흡을 맞추며 무대를 이어갔다.

멤버들은 무반주 속 '배드 보이'를 열창했다. 관객의 떼창으로 하모니를 완성했다. 원곡과 다른 빅뱅의 애드리브로 색다른 매력을 더했다.

'위 라이크 투 파티'는, 말 그대로 축제였다. 멤버들은 수십 명의 댄서와 함께 무대를 휘저었다. 관객들은 두 손을 들어 올린 채 후렴을 따라 불렀다.

빅뱅은 마지막 무대를 앞두고, 20주년의 의미를 되짚었다. 긴 시간, 수많은 변화를 지나온 소감을 한 마디로 전했다.

"지금 이 순간을 절대 잊지 못할 겁니다. 감사합니다." (대성)

"빅뱅이 20주년을 맞았습니다. 오늘 밤 '코첼라' 무대는 우리에게 큰 의미입니다. 빅뱅으로서, 앞으로의 활동을 진심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태양)

"엄청나게 큰 것들을 준비 중이에요. 20주년 성인식을 아주 재미있게 준비해 보겠습니다." (지드래곤)

'봄여름가을겨울'으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멤버들은 무대 끝까지 걸어 나가 관객 한 명 한 명과 눈을 맞췄다. 다음 공연을 예고했다.

한편 빅뱅은 오는 20일 '코첼라' 2번째 무대에 오른다.

<사진출처='코첼라'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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