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acebook Pixed code*/ /* /facebook Pixed code*/
"누구나 위로가 필요하다"…전소민, '열여덟 청춘'의 버팀목 (간담회)

[Dispatch=이아진기자] "전 세대에 위로를 전하는 영화입니다." (전소민)

각박한 사회에 순수한 위로를 건네는 영화가 나왔다. 이야기의 중심에는 열여덟 여고생들이 있다. 그러나 이들이 갈구하는 관심과 따뜻한 말 한마디는 결코 청춘만의 감정이 아니다.

이상적인 교사 '정희주'(전소민 분)와 학생들의 관계는 보기만 해도 마음을 따뜻하게 만든다. 김도연, 추소정 등이 각기 다른 사연과 개성을 지닌 고등학생들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이들을 보고 있으면 고등학교 시절의 향수가 스치다가도, 지금의 나에게 역시 정희주 같은 존재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공감과 위로에 대한 갈망이 차오르며 울컥하게 만든다.

영화 '열여덟 청춘'(감독 어일선) 측이 16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어 감독, 전소민, 김도연, 추소정 등이 참석했다.

'열여덟 청춘'은 청춘 드라마 장르다. 박수현 작가의 소설 '열여덟 너의 존재감'을 원작으로 한다. 정답 말고 가능성을 가르치는 선생님과 학생들의 성장 이야기를 그렸다.

전소민은 나락 여자 고등학교에 처음 부임한 교사 '정희주'를 연기했다. 희주는 이른바 MZ 선생님이다. 휴대폰 걷지 않기, 급식실먼저 보내주기 등 재치 있게 학생들과 소통한다.

어 감독은 "예능에서 본 전소민의 모습이 희주 그 자체라고 생각했다. 외면과 내면 모두 밝고 단단해 보이는 햇살 같은 미소가 인상 깊었다"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전소민은 "대본을 읽고 20년 전 학창 시절이 떠올랐다"며 "이 작품을 하게 되면 마음이 치유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작품을 선택하게 됐다"고 전했다.

학창 시절 동경했던 선생님을 떠올리며 연기했다. 전소민은 "당시 선생님께 느꼈던 감정을 정희주에 녹이려 했다. 최대한 편하고 친구 같은 선생님의 모습을 선보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김도연은 '이순정' 역할을 맡았다. 순정은 넉넉하지 않은 가정 환경 속에서 자라 세상에 대한 반항심을 가득 품고 있다. 하지만 속에는 가족에 대한 애정이 숨어 있다.

김도연은 "한 인물의 다양한 감정에 이입해 보고 싶었다"며 "순정이가 엄마, 할머니, 선생님, 친구들과 관계를 맺으며 겪는 마음이 궁금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순정은 작품에서 화를 많이 낸다. 하지만 상황마다 분노의 이유가 다르다"며 "그래서 순정이라는 인물이 되어보려고, 깊이 공감하려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추소정은 어두운 내면을 가진 우등생 '김경희'를 소화했다. 그는 "대본을 읽고 무해하고 따뜻한 작품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함께하면 영광이겠다 싶을 정도로 감동했다"고 회상했다.

캐릭터를 세심하게 구축했다. "대본상에는 설정이 많지 않았다. 그래서 겉보기에는 완벽한 모범생인 경희가 스스로 고립을 선택한 이유가 뭘지 고민했다"고 짚었다.

관전 포인트는 담임 선생님 희주와 학생들의 힐링 케미스트리다. 희주는 학생들을 믿고, 잠재된 능력을 발견해 준다. 학생들도 그런 진심에 마음을 연다.

전소민은 현장에서도 희주 같은 선배였다. "저는 묵묵히 지켜보는 방식으로 응원하는 편"이라며 "현장에서도 비슷했다. 제 방식이 후배들에게 맞았는지는 잘 모르겠다"고 했다.

이에 김도연은 "제 연기를 기다려주시는 선배님의 눈빛 하나만으로도 너무 큰 힘이 됐다"며 "덕분에 감정 신에 깊게 몰입 할 수 있었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추소정 역시 훈훈했던 현장을 떠올렸다. "전소민 선배님은 모든 후배의 감정을 존중해주셨다. 그 다정함 덕분에 저희가 더 다양한 감정을 쏟아낼 수 있었다"고 부연했다.

촬영장 밖의 일화도 공유했다. 추소정은 "촬영 끝나고 선배님과 삼겹살과 노동주를 종종 먹곤 했다. 그래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겁게 촬영했다"며 웃었다.

마지막으로 전소민은 "'열여덟 청춘'은 전 세대에 위로를 전하는 영화다. 특히 '요즘 넌 어떠니'라는 대사가 고여있는 마음을 흘려보내 줄 것"이라며 작품의 메시지를 강조했다.

김도연은 "감동과 유머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영화"라며 "감동적인 장면들 사이사이에 유쾌한 장면들이 분위기를 환기해 준다. 편하게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외쳤다.

추소정은 "나름의 추리 요소도 있다"며 "나락 여자 고등학교의 교무실 유리창을 깨트린 범인이 누구일지 함께 추측하면서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귀띔했다.

'열여덟 청춘'은 오는 25일 극장 개봉한다. 

<사진=이승훈기자>

HOT PHOTOS
NEWS
more news
PHOTOS
[현장포토]
"애교에 반한다"…추소정, 러블리 꽃받침
2026.03.16
[현장포토]
"마주치면 설렘"…김도연, 심쿵 손하트
2026.03.16
[현장포토]
"미소가 비타민"…전소민, 힐링 스마일
2026.03.16
[현장포토]
"청순 그 자체"…추소정, 첫사랑 미모
2026.03.16
[현장포토]
"매일이 러블리"…영서, 귀여운 말괄량이
2026.03.16
[현장포토]
"시크, 그 자체"…타잔, 올블랙 프로젝트
2026.03.16
more photos
VIDEOS
03:33
세븐틴, "언제나 기분 좋은 바이브 세봉이들😊💎" l SEVENTEEN, "Sebongs always feel good😊💎" [공항]
2026.03.16 오후 05:24
01:45
하츠투하츠, "인천국제공항 입국"|Hearts2Hearts, "ICN INT Airport Arrival" [공항]
2026.03.16 오후 02:53
03:43
올데이 프로젝트, “🐆펀치 받아랏👊🏻! 케미 좋은 올데프🖤“|ALLDAY PROJECT, "Take 🐆 Punch👊🏻! Good chemistry ADP🖤" [공항]
2026.03.16 오후 01:29
more vide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