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무엇이든, 즐길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라이즈가 '열일'을 예고했다. 이달 삼성전자 '더 퍼스트룩' 행사부터 첫 월드투어 도쿄돔 공연, 서울 케이스포돔 피날레 무대까지 글로벌 활약을 이어간다.
국내외 다양한 스케줄을 앞두고 새해 각오를 전했다. "라이즈가 어떤 팀인지 증명하는 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새해의 계획과 목표를 전했다.
지난 한 해 활동들을 정리하기도 했다. 이들은 "플라이 업'(Fly Up), '백 배드 백'(Bag Bad Back), '페임'(Fame), '스티키 라이크'(Sticky Like)를 선보였다.

<다음은 라이즈 새해 기념 일문일답>
Q. 2025년 연말 무대 중 내가 생각하는 베스트 무대 혹은 연습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를 들려준다면?
쇼타로: 뮤지컬 형식으로 'Fly Up' 퍼포먼스를 했는데, 현장 반응이 뜨거웠던 기억이 나요. 다양한 시도를 했던 날이라 만족스럽습니다. 비록 준비하면서 발목을 다쳐서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그만큼 많이 배울 수 있었어요.
은석: 멤버들의 시너지가 좋았던 연말이었는데, 특히 MMA의 'Fly Up'이 바로 떠오르네요. 서로 합을 맞추는 것이 가장 어려웠던 것 같은데, 성공적으로 합이 맞춰지는 순간들… 쾌감도 있고 재미도 있었습니다.
성찬: 멤버들과 한마음으로 "사람들 기억에 오래 남는 무대를 만들자"는 목표가 있었고, 새벽까지 디테일을 맞추면서 연습했어요. 덕분에 완성도가 높은 무대들이 나왔다고 생각해요. 서로 으쌰으쌰하며 연습하고, 숙소에 모여 밥 먹으면서 나눴던 대화들이 기억에 남아요.
원빈: 체력이 떨어질 때가 있지만 연말 무대를 중요하게 여기다 보니까 저희끼리도 계속 서로 힘내자고 했던 게 기억나는데… 잘 마치고 후련한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하게 됐네요. 멤버들도, 댄서분들도, 팬분들도 즐길 수 있었던 'Fly Up' 무대가 베스트라고 생각합니다.
소희: SBS '가요대전'에서 멤버별 댄스 브레이크를 준비했는데, 타로형 구간이 너무 쇼킹해서 멤버들이랑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베스트 무대는 MMA. 연습 과정도 즐거웠고 덕분에 그 에너지를 무대까지 가져갈 수 있었어요.
앤톤: 저는 라이즈가 해온 다른 공연들도 되게 기억에 남네요. 처음 서봤던 미국 '오스틴 시티 리미츠 뮤직 페스티벌(ACL)'이 인상 깊었고요. 또 작년에 멤버들과 커스텀 핸드마이크를 제작했는데,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았지만 핸드마이크와 친해지는 과정도 재밌었습니다.
Q. 나에게 2025년은 어땠는지 한 마디로 소개한다면?
쇼타로: 뉴(NEW) 쇼타로. 새로운 것에 많이 도전하며 성장했던 한 해라고 생각합니다.
은석: 저에게 2025년은 '다양성'. 많은 활동으로 채워왔고 하나하나 잊고 싶지 않은 기억들로 남을 것 같아요.
성찬: 단결. 첫 정규 앨범 준비와 첫 콘서트 투어를 거치면서 멤버들, 브리즈, 회사 식구분들까지 모두 하나로 뭉치는 단결력을 제대로 갖추게 되었다고 생각해요. 2026년에는 그 힘으로 힘차게 도약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원빈: "고생했다. 고생 많았어"라고 말하고 싶어요. 저도 그렇고 멤버들도 여러모로 몸이 많이 지쳤을 텐데, 끝까지 힘내서 큰일 없이 마무리 지었으니까요.
소희: 고뇌입니다. 25년도에 라이즈가 어떻게 해야 돋보이고 빛날 수 있을지 멤버들과 직원분들이 머리를 맞대고 생각하며 많은 시도를 했는데, 그런 과정을 겪음으로써 라이즈가 더 멋있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앤톤: ODYSSEY. 첫 정규 앨범명이기도 하고, 작년에는 정말로 라이즈만의 오디세이를 실현했다고 생각해서 2025년은 여정 그 자체로 기억될 것 같아요. 뒤돌아보면 작년 초만 해도 많이 성장하고 배웠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배움에 끝이 없음을 느껴요. 앞으로 일어날 일들을 기대하며 2026년을 즐겨보겠습니다.
Q. 2026년 나의 각오와 새해를 맞아 추천하고 싶은 라이즈 노래
쇼타로: 남은 투어를 무사히 잘 끝내자는 마음이 커요. 2026년에는 라이즈와 브리즈 모두 건강하고 더 잘되면 좋겠어요. 새해 추천곡은 2월 18일 새로 나올 일본 싱글 타이틀 곡 'All of You'입니다. 나중에 많이 들어주세요(웃음).
은석: 올해에는 브리즈에게 조금 더 성숙하고 멋진 모습만 보여주고 싶습니다. 그래서 추천하고 싶은 노래는 'Sticky Like'입니다.
성찬: 언젠가 나오게 될 라이즈의 새 앨범이 오랫동안 기억될 명반이 될 수 있도록 제작에 정성을 쏟고, 모든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싶어요. 새해 추천곡은 'Odyssey'입니다.
원빈: 25년도에는 어떤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가끔은 제가 멈춰있는 듯한 기분도 들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26년도에는 훨훨 날았으면 좋겠고, 모두에게 꼭 보여주고 싶다는 마음이 듭니다. 그래서 'Fly Up'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소희: 곧 2월에 도쿄돔 공연이 예정되어 있는데, 그냥 무대에 서는 것이 아닌 거기 계신 관객분들을 모두 사로잡아서 "라이즈는 앞으로 더 큰 무대에 설 만한 자격이 있는 그룹"이라는 말을 듣겠습니다. 저는 각오했습니다. 추천곡은 'Fame'.
앤톤: 자신감도 자신감이지만, 스스로 자랑스러운 '나'에 조금이라도 가까워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어떤 모습일지 고민하면서 여러 면에서 저에 대해 알아가고 성장하고 싶습니다. 새해에는 'Odyssey'를 추천하고 싶어요.
Q. 새해에 가장 기대되는 것은 무엇인지?
쇼타로: 당장은 도쿄돔 공연이에요. 어렸을 때부터 꿈꿔왔던 무대이고, 그만큼 가족들과 친구들도 저의 공연을 많이 보고 싶어했기 때문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올해 '쇼타로의 디저트'라는 콘텐츠도 촬영했는데, 내년에도 다양한 시도를 해봤으면 좋겠어요.
은석: 매년 새해에 저에게 새롭게 일어날 일들을 기대합니다. 그게 뭐든지 즐길 준비도 되어있고요. 올해 첫 스케줄로 삼성전자 '더 퍼스트룩'에 가는데 라스베가스는 북미 투어 때 가보지 않았던 곳이기도 하고, 제가 게임에 관심이 많은데…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미리 볼 수 있다고 해서 설렙니다.
성찬: 최근 느끼는 건데 무대를 하는 순간도 물론 행복하지만 준비 과정에서 생기는 기대감과 즐거움도 정말 크다고 생각해서 도쿄돔 공연을 정말 잘 준비해보고 싶어요. 개인적으로는 웃을 일이 훨씬 더 많았으면 좋겠어요!
원빈: 올해가 붉은 말의 해라는데, 제가 말띠거든요(웃음)… 팀적으로도 개인적으로도 열정적이고 역동적인 기운을 많이 받고 싶어요. 라이즈가 어떤 팀인지 꼭 증명하는 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고 서울 피날레 공연도 기대됩니다. 저에게도 라이즈에게도 더 의미 있는 해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소희: 당연히! 저희의 도쿄돔 무대와 한국 피날레 콘서트가 가장 기대가 되고요. 그리고 다른 아티스트분들의 무대를 보는 것도 좋아해서, 기회가 된다면 국내외 다양한 공연도 가보고 싶습니다.
앤톤: 브리즈와 함께 기억에 남는 순간들을 만들고 싶습니다! 라이즈가 좋은 음악과 무대로 더 발전하는 한 해를 만들고 싶고, 개인적으로도 음악에 대해 더 공부하고 싶어요. 또 새해 첫 스케줄로 '더 퍼스트룩'에 가게 됐는데, 잠깐이지만 새해를 미국에서 멤버들과 보낼 수 있어 기쁘고, 라스베가스에 가서 어떤 경험을 할 수 있을지도 기대돼요!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