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정태윤기자] 유니스가 데뷔 첫 미주 투어에 나선다.
F&F엔터테인먼트 측은 18일 "유니스가 다음 달 '2026 유니스 첫 번째 투어 : 에버 라스트'(Ever Last)를 연다"고 밝혔다.
'에버 라스트'는 언제나(Ever), 영원히 지속되다(Last)라는 의미를 담은 타이틀이다. 팬덤명 에버애프터를 변주한 위드 플레이와 팀명을 활용했다.
멤버들과 팬들이 함께 써 내려가는 이야기가 오래도록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유니스는 다음 달 28일(현지시간) 뉴욕에서 미주 투어를 시작한다.
이후 필라델피아, 워싱턴 D.C., 샬럿, 애틀랜타, 잭슨빌, 클리블랜드, 시카고, 댈러스, 부에노스아이레스, 산티아고, 멕시코시티, 로스앤젤레스 등 13개 도시를 순회한다.
이외 추가되는 도시와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유니스는 최근 '2025 팬콘 아시아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한국, 일본, 필리핀 등의 글로벌 팬들을 만났다.
이번엔 북미와 중남미로 활동 반경을 넓혀 활약을 이어간다. 유니스는 투어 외에도 꾸준한 음악 활동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올해 2번째 미니앨범 '스위시'(SWICY)를 발표하고, 데뷔 첫 일본 오리지널곡 '모시모시'로 현지 팬들과 호흡했다. 지난 17일에는 일본 2번째 디지털 싱글 '므와'를 발매했다.
멤버들은 오는 30일 현지에서 발매 기념 이벤트를 연다. 31일에는 '모모이로 가합전'에 출연해 올해의 마지막을 팬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사진제공=F&F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