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아진기자] 르세라핌이 일본 인기를 입증했다.
일본 오리콘 측은 17일 '연간 랭킹 2025'를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23일~올해 12월 15일 발표한 작품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르세라핌은 집계 기간 내 발매한 모든 음반을 순위권에 진입시켰다.
'연간 싱글 랭킹'에서는 일본 싱글 4집 '디프런트'가 50위에 올랐다. K팝 걸그룹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일본 싱글 3집 '크레이지'는 53위, 국내 싱글 1집 '스파게티'는 63위를 차지했다.
'연간 앨범 랭킹'에서도 성과를 냈다.미니 5집 '핫'이 63위에 진입한 것. 해당 음반은 일본 발매일이었던 지난 3월 15일에만 약 7만 장이 팔렸다. 당일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1위를 찍은 바 있다.
이들은 지난달 18~19일 도쿄돔에서 월드 투어 앙코르 콘서트를 열었다. 양일간 8만 명의 관객을 모았다. 일본 5대 스포츠지에서 현장 열기에 관해 특별판을 발행할 정도로 집중 조명을 받았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19일 KBS-2TV '가요대축제'에 출연한다.
<사진제공=쏘스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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