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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칼 갈고 나왔다"…'흑백요리사', 시즌2의 완성도 (발표회)

[Dispatch=유하늘기자] "변화를 위한 변화는 지양하면서도,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김학민 PD)

'흑백요리사'가 다시 돌아왔다. 전 세계 K요리 열풍을 이끈 시즌1은 넷플릭스 한국 예능 최초로 3주 연속 글로벌 톱10 TV 비영어 부문 1위를 기록했다.

약 1년 만에 공개되는 시즌2다. 김학민 PD는 "사랑받았던 요소들은 보완하고, 아쉬웠던 부분은 새로운 장치로 대체했다. 완성도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이하 '흑백요리사2') 측이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백수저'와 '흑수저' 8인, 김학민·김은지 PD 등이 자리했다.

'흑백요리사2'는 100인 요리 계급 전쟁이다.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이 한국 최고 스타 셰프 '백수저'들에게 도전장을 내미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이날 '미쉐린 1스타' 손종원, '일식 스타' 정호영 셰프 등 유명 백셰프들이 참석했다. 대한민국 1호 사찰음식 명장 선재스님과 57년차 중식 대가 후덕죽 등도 명예를 걸고 나왔다.

후덕죽은 "57년이라는 세월은 길지 않다. 요리의 길은 끝이 없다"며 "아는 만큼 후배를 키우는 동시에, 젊은 셰프들에게 배우는 자세도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강조했다.

정호영은 "서바이벌에서는 나만의 전략이 중요하다. 욕심을 부리면 안 된다는 걸 알면서도 막상 들어가면 조급해진다"며 "살면서 '흑백요리사2'만큼 짜릿한 경험은 없었다"고 회상했다.

이들에게 도전장을 내민 흑수저 라인업도 만만치 않다. 프렌치 파파, 중식마녀, 술 빚는 윤주모, 아기맹수 등 재야의 요리 고수들이 제대로 칼을 갈고 나왔다.

중식마녀는 "놀이터에 가듯 재밌게 놀아보자는 생각으로 임했다"며 "요리 계층의 유리천장을 깨고, 여성 셰프로서 새로운 지평을 열고 싶었다"고 각오를 전했다.

술 빚는 윤주모는 흑수저 결정전 첫 생존자다. 그는 "조금이라도 기대하지 않았기에 감동이 더 컸다"며 "치열하게 살아온 셰프들과 같은 공간에서 요리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뜨거웠다"고 떠올렸다.

아기맹수는 "완성도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진심과 최선이 담긴 요리를 보여드리고 싶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진심 어린 출사표를 던졌다.

'흑백요리사2'는 새로운 룰로 맛의 변주를 줬다. 시즌1 출연자였던 최강록과 김도윤은 '히든 백수저'로 재등장했다. 이들은 1라운드 흑수저 결정전에 함께 참여했다.

김학민 PD는 "변화를 위한 변화는 지양하고 싶었다"면서도 "시즌1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두 셰프를 섭외했다. 히든 백수저의 재도전이라는 설정으로 궁금증을 자극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2라운드 흑백 대전 역시 새롭다. 시즌1에서는 냉장고 속 랜덤 식재료가 주어졌다. 이번에는 바닥에 대한민국 지도가 펼쳐지고, 지역 특산물이 솟아오르는 방식으로 변화를 줬다.

김학민 PD는 "전략적 재미를 고려했다"며 "해외에서도 주목받는 프로그램인 만큼, 작게나마 우리나라에 기여하고 싶었다. 잘 알려지지 않은 지역 특산물을 적극 활용했다"고 밝혔다.

백종원과 안성재 셰프가 다시 한 번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그 중 백종원에게 우려의 시선이 쏠린다. 그도 그럴 게, 백종원이 이끄는 더본코리아의 논란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

논란 여파로, 백종원은 지난 5월 방송 활동 중단도 선언했다. '흑백요리사2' 촬영을 마친 후다. "방송인이 아닌 기업인으로서 오롯이 더본코리아의 성장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백종원을 편집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흑백요리사2' 공개 전, "이 프로그램에는 100명의 셰프와 300~400명의 스태프들이 참여한다"며 "판단은 시청자에게 맡기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김학민 PD는 이날도 "(백종원 관련) 시청자들의 피드백을 신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어떤 반응이든 귀를 열고 듣겠다. 이를 항상 유념하고 다음 스텝을 준비하겠다"고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선재스님은 "현장에서 99명의 수행자를 만났다. 누구와 대결하든, 그들의 삶과 노력을 존중하고 싶었다"고 진지하게 말했다.

프렌치 파파는 "나에게 '흑백요리사2'는 큰 위로였다. 경연을 통해 내가 여전히 요리를 사랑한다는 걸 깨달았다"며 "요리가 가진 힘을 시청자들과 함께 느끼고 싶다"고 전했다.

요식업계에 다시 한 번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도 관건이다. 손종원은 "요식 업계가 침체돼 있었는데, 시즌1으로 많이 살아났다"며 "시즌2 역시 많은 관심을 받았으면 한다"고 바랐다.

색다른 도파민을 예고했다. 김학민 PD는 "다음 주가 더 재밌을 거라고 장담한다. 각 회차마다 도파민 요소를 배치했다. 이를 찾아보는 재미도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흑백요리사2'는 지난 16일 1~3회를 공개했다. 매주 화요일 오후 5시, 새로운 에피소드를 선보인다.

<사진=송효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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