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있지' 예지가 솔로 데뷔곡으로 영국 NME '2025 최고의 K-팝'에 등극했다.
영국 음악 매거진 NME는 1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2025 올해 최고의 K팝 25선'(The 25 best K-pop songs of 2025)을 공개했다.
있지의 솔로 데뷔곡 '에어'(Air)가 랭크됐다. NME는 "예지의 솔로 데뷔는 2025년 가장 만족스러운 서프라이즈 중 하나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트 위 숨 막힐 듯한 긴장감을 즐기며 노래를 이끈다. 클라이막스가 다가올수록 강렬해지는 감정으로 분위기를 전한다"고 알렸다.
앞서 미국에서도 주목받았다. 지난 7월 미국 빌보드 '2025 상반기 베스트 K팝 송 25'(The 25 Best K-Pop Songs of 2025)에도 선정됐다.
'에어'는 신스팝 장르다. 중독성 있는 훅이 돋보인다. 예지가 작사에 참여했다. 독보적인 무브먼트로 퍼포먼스를 완성, 잠재력을 입증했다.
있지는 최근 새 앨범 '터널 비전'(TUNNEL VISION)을 발표했다. 강렬한 무대로 주목받았다. 타이틀곡으로 음악 방송 1위 트로피를 안았다.
지난 6월 발표한 '걸스 윌 비 걸스'(Girls Will Be Girls)는 스포티파이 '베스트 오브 케이-팝 온! 2025'(Best of K-POP ON! 2025)에 등극했다.
이들은 오는 2026년 2월 새 월드투어 '터널 비전'(TUNNEL VISION)을 개최한다. 2월 13~15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포문을 연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