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세븐틴이 글로벌 캐릭터 스머프와 협업했다.
스머프 판권 보유사 '페요 컴퍼니'(Peyo Company)는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에 '음악의 신' 세븐틴·스머프 버전 뮤직비디오를 올렸다.
이 곡 오리지널 뮤직비디오에 스머프 인기 캐릭터들이 등장했다. 파파 스머프와 스머페트, 주책이 스머프가 멤버들과 함께 서 있었다.
헝가리 부다페스트를 배경으로 '세븐틴 축제'를 펼쳤다. 이들의 여정은 음악으로 연결된 세상을 노래하는 이 곡 메시지를 돋보이게 했다.
영상 말미에는 새로운 스머프 캐릭터들이 포착됐다. 세븐틴을 테마로 제작했다. 멤버 13명의 개성이 각 캐릭터에 고스란히 녹아들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음악의 신' 발매일과 스머프 탄생일이 같다는 점에 착안해 기획됐다. 내년엔 세븐틴과 스머프 협업 상품도 출시된다.
베로니크 퀼리포르 페요 컴퍼니 대표는 "즐거움과 우정이 핵심 가치"라며 "원작자도 세븐틴과의 협업이 자랑스러웠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세븐틴은 최근 17번째 스포티파이 억대 스트리밍 곡을 배출했다. 정규 4집 수록곡 '소용돌이'가 25일 기준 1억 회 이상 재생됐다.

<사진출처=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페요 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