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아진기자] '아이딧'이 청량돌에서 러프돌로 변신한다.
아이딧은 10일 SNS에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푸시 백] 쇼케이스'([PUSH BACK] SHOWCASE)의 포스터와 타임테이블을 공개했다.
포스터에는 어두운 배경을 바탕으로 '푸시 백'이라는 글자가 울퉁불퉁한 형태로 담겨 있었다. 글자 주위엔 깨진 얼음덩어리가 흩날려져 있었다.
신보 콘셉트를 예고한 것이다. 이들은 데뷔 앨범 '아이 디드 잇'(I did it)에서는 청량함을 보여줬다. 이번에는 거칠고, 정제되지 않은 매력을 펼친다.
타임테이블도 오픈했다. 아이딧은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쇼케이스를 연다. 앞서 11일 '아이딧 집'(IDID.zip)이라는 콘텐츠를 선보인다.
아이딧은 스타쉽 사내 서바이벌 프로그램 '데뷔스 플랜'을 통해 데뷔했다. 지난 7월 프리 데뷔 활동을 거쳐, 9월 정식으로 가요계에 발을 내밀었다.
음반은 발매 첫 주 만에 44만 1,524만 판매고를 올렸다. 타이틀곡 '제멋대로 찬란하게'로 KBS-2TV '뮤직뱅크'에서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한편 아이딧은 오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 신보를 발표한다.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