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군 복무 중에도 음악 활동을 펼친다.
차은우는 지난 8일 공식 SNS에 2번째 솔로 미니앨범 '엘스'(ELSE) 2가지 버전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낮과 밤 무드로 반전 매력을 예고했다.
낮 버전 포토에서 캐주얼룩으로 힙한 비주얼을 드러냈다. 치명적인 눈빛으로 압도했다. 밤 버전에서는 차은우의 다크하고 거친 무드 선보였다.
다양한 음향 기기가 오브제로 등장했다. 관계자는 "차은우의 반전 매력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새로운 음악과 메시지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엘스'는 하나로 규정할 수 없는 차은우의 무한한 가능성과 다층적 스펙트럼을 상징한다. 타이틀곡은 '새러데이 프리처'(SATURDAY PREACHER).
이 곡은 차은우가 입대 직전, 서울과 도쿄에서 진행한 솔로 팬미팅 '더 로열'(THE ROYAL)에서 선공개했던 곡이다. 당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신보에는 총 4곡을 수록했다. '스윗 파파야'(Sweet Papaya), '셀피시'(Selfish), '띵킹 바웃 유'(Thinkin' Bout U) 등 다채로운 장르를 들을 수 있다.
차은우는 지난 7월 육군 군악대로 입대했다. 영화 '퍼스트 라이드'(감독 남대중)를 상영 중이다. 최근 APEC 정상 회의 만찬 사회자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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