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뮤지컬 배우 남경주(63)가 성폭력 혐의로 검찰 송치된 가운데 대학 측이 인사 조치에 나섰다.
홍익대학교 대외홍보실은 12일 '디스패치'와 전화 통화에서 "학교 인사 규정에 따라 (남경주에 대한) 인사 조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성범죄 혐의로 수사 중인 만큼, 업무에서 잠정 배제된 걸로 알려진다. 최근 새 학기가 시작됐으나 대학 및 특수대학원 강의를 맡지 않았다.
남경주는 지난 2020년부터 홍익대 공연예술학부 교수로 학생들을 지도했다. 지난해 12월까지 교내 뮤지컬을 올리며 지도 교수 역할을 했다.
그러나 약 6년 만에 교단에서 물러나게 됐다. 서울 방배경찰서가 지난달 남경주를 서울중앙지검에 넘겼다. 위력에 의한 간음 혐의를 받고 있다.
남경주는 지난 10일 '디스패치'와 전화 통화에서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은 맞다"고 인정했다. 다만 자신의 혐의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한편 남경주는 1세대 뮤지컬 배우다.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렌트', '에비타', '시카고' 등에서 주연을 맡았다.
<사진출처=홍익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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