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아진기자] 배우 유지태와 이민정이 범죄 드라마로 뭉쳤다.
티빙 관계자는 7일 '디스패치'와의 전화 통화에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빌런즈'가 다음 달 18일 공개된다"고 밝혔다.
'빌런즈'는 범죄 드라마다. 범죄 설계자와 비리 형사가 초정밀 위조지폐 '슈퍼노트'를 쫓는 대결을 그린다.
배우 유지태, 이민정, 곽도원, 이범수 등이 출연한다. 유지태는 미스테리한 범죄 설계자 코드명 J를 연기한다.
이민정은 위조지폐 아티스트 '한수현'으로 분한다. J의 프로젝트로 인해 고난을 겪고 복수심에 불 타는 인물이다.
곽도원은 각종 이권에 개입하는 비리 형사 '장중혁' 역을 맡았다. 이범수는 J를 쫓는 전 국정원 금융범죄전담팀장 '차기태'로 변신한다.
해당 드라마는 당초 지난 2023년 공개를 목표로 했다. 하지만 곽도원이 음주 운전으로 입건된 후 공개가 무기한 연기됐다.
관계자는 "곽도원 때문에 연기한 것은 아니다.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들의 공개 일정을 조율하며 내린 결정"이었다고 전했다.
<사진=디스패치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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