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K팝 후배들과 케미스트리를 예고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29일 "유노윤호의 정규 1집 '아이-노우'(I KNOW)에 '엑소' 카이와 '아이들' 민니가 함께 했다. 음악 호흡을 맞췄다"고 밝혔다.
카이는 수록곡 '워터폴스'(Waterfalls, Feat. KAI)에 참여했다. 이 곡은 2000년대 감성의 알앤비 팝 장르다. 이별과 그리움을 서정적으로 풀었다.
헤어짐을 원망하지 않고 언젠가 돌아올 순간을 기다리겠다는 마음을 가사에 담았다. 카이가 절절한 감정을 깊이 있게 해석, 여운을 배가시켰다.
민니는 수록곡 '프리미엄'(Premium, Feat. MINNIE) 피처링에 참가했다. 레트로 감성의 신디 사이저와 펑키한 리듬 베이스가 매력적인 팝 곡이다.
가사는 지금이 우리의 타이밍이라는 설렘과 함께 달콤한 감정을 그렸다. 관계자는 "민니가 피처링해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극대화했다"고 짚었다.

'아이-노우'는 총 10개 트랙을 수록했다. 더블 타이틀곡 '스트레치'(Stretch), '보디 랭귀지'(Body Language)를 준비했다. 다채로운 장르를 소화했다.
신보는 '페이크&다큐멘터리'를 콘셉트로 한다. 하나의 주제를 2가지 시선으로 표현한 노래가 2곡씩 페어링 돼있다. 가사적으로 짝을 이루고 있다.
한편 유노윤호는 다음 달 5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에 신보를 발매한다.

<사진=디스패치 DB, 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