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혜진기자] 르세라핌(LE SSERAFIM)이 신보로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 1위했다.
르세라핌은 지난 24일 싱글 1집 '스파게티'(SPAGHETTI)를 발매했다. 공개 첫날 7만 6,414장을 판매했다. 27일 자 오리콘 데일리 싱글 랭킹 1위를 차지했다.
르세라핌은 지난 6월 4번째 일본 싱글 '디퍼런트'(DIFFERENT)로 데일리 싱글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올해 한국과 일본에서 선보인 싱글 모두 해당 차트 정상에 오른 것.
'스파게티'는 스포티파이에서 하루 동안 270만 1,839회 스트리밍됐다. 지난 24일 자 '데일리 톱 송 글로벌' 22위를 차지했다. 팀 최고 순위를 새로 썼다. 일일 재생 수 200만 회 이상을 기록, 4일 연속 차트인했다.
전 세계에서 반응이 뜨겁다. 29일 오전 10시 기준 미국, 영국 등 총 81개 국가 및 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순위권에 들었다. 프랑스, 인도, 이탈리아 등 55개 국가 및 지역에는 1위를 차지했다. 팀 최다 기록을 깼다.
'스파게티'는 자꾸 생각나는 르세라핌을 '이에 낀 스파게티'에 빗댄 곡이다.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와 퍼포먼스가 특징이다.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참여했다. K팝 걸그룹 곡에 처음으로 피처링했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GeForce Gamer Festival)에 참석한다. 엔비디아가 주관한다.
다음 달 18~19일에는 일본 도쿄돔에 처음 입성한다. 투어 '이지 크레이지 핫'(EASY CRAZY HOT)으로 현지 팬들을 만난다.
<사진제공=쏘스뮤직>